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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철갑거북이
ㆍ작성일
2011-05-02 (월)
ㆍ추천: 0 ㆍ조회: 1649
ㆍIP: 175.xxx.35
항상 부족한 마음으로...
장애학생들과 함께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내가 정말 모르는게 많고 부족하구나!'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공부해야지를 머릿속으로 몇번씩 되색이곤 합니다. 이런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곳이 바로 알자넷과 같은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공간입니다.^^
특수교육
2011-05-02 22:30
공부를 하기 싫어도 마주 앉은 학생들을 보면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우리 학생들을 마주하면서 내가 서 있는 이 자리가 '참 죄짓기 쉬운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혼자 가르치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보면 자신이 하고 있는 방법이 옳은 것인지 더 좋은 방법은 없는 것인지가 궁금할 때가 많답니다.
책 100권을 읽는 것 보다 같이 이야기 나누고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알자넷이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은 공간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