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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일상과 비일상 간의 장벽을 최대한 낮취서 쉽게 넘나들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래야 남루한 세상에서만 사는 사람이 없고 이래야 화려한 세상에서만 사는 사람이 없지요. 일상없는 비일상이 기만이라면 비일상 없는 일상은 감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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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hongsikmoon 교사 교장 학교 행정은 모두 학생의 배움을 위해 존재합니다. 학교교육의 성격상 선생님과 교장샘의 역할이 결정적인 건 당연합니다. 진짜 문제는 학교가 행정, 즉 관료주의에 너무 휘둘린다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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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범생이와 날라리 얘기를 하다 교사들이 거의 모두 중산층 범생이들로만 채워지는 건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교직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교ᆞ사대의 입학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거지요.공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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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이제야 디카에서 트위터로 사진 전송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어제 찍은 돌단풍사진 몇 장 함께 보실까요. http://t.co/o9v4RQ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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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이제야 디카에서 트위터로 사진 전송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어제 찍은 돌단풍사진 몇 장 함께 보실까요. http://t.co/enNHvoZ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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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이제야 디카에서 트위터로 사진 전송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어제 찍은 돌단풍사진 몇 장 함께 보실까요. http://t.co/kmtjYE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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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예쁜 문양을 그려놓은 부활절 달걀을 수녀회에서 선물받았습니다. 달걀을 바깥에서 깨면 후라이가 되지만 안에서 깨면 병아리가 됩니다. 아이들이 무기력의 감옥을 안에서 깨고 나오는 걸 돕는 게 최우선임을 깨닫는 부활절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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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나부터 불씨 하나 밝히고 나누면 세상이 환해집니다. 이웃의 얼굴도 그때 비로소 보입니다. 부활전야 미사와 빛의 예절에 참석했습니다. 어둠에서 건너와 빛 가운데 사는 부활의 기쁨을 트친들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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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아이들한테 돌아가야할 지원금 중 매주 1~2천만원을 빼돌렸다는 비리사학 교장 얘기에 공분을 금치 못합니다. 더욱이 교육청에 갈 때 뇌물봉투를 챙겨갔었다는 증언은 충격적입니다. 교육청과 비리사학의 유착, 반드시 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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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비리사학이 지금 나 떨고 있니?라고 말하게 할 겁니다. 이사승인취소 외에도 이사직무정지, 교장해임요구, 학급감축, 매년 감사실시 등 모든 법적 수단을 쓸 겁니다. 서울교육은 사학비리와 전면전을 벌여서 교육장사치를 몰아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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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2007년 사학법 재개정으로 비리사학의 이사승인 취소가 몹시 어렵습니다. 허수아비 이사들에게 방조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됐지요. 이제 법원이 하기 나름입니다. 비리전력 학교의 이사한테는 더 높은 감시ᆞ관리의무를 부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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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아직도 사진은 핸펀이 아니라 디카로 찍어야 제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시대에 뒤처지는 걸까요? 스마트폰으로 모든 걸 처리하는 얼리 어댑터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도, 인권과 정의에 대해선 얼리 어댑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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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아뿔사. 거짓말처럼 디카 사용법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즐겨썼던 꽃 접사기능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우리 눈처럼 보고 싶은 것만 보질 못하지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서 이 간격을 좁혀야 하는데 작품 안 나올 핑계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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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여기 좀 찍어봐요.” 집사람의 눈길이 아주 작은 경이로움에 꽂힌 모양이네요. 쫓아가보니 돌단풍이 키높은 꽃대를 여기저기 올렸습니다.분홍과 흰색 꽃망울을 소담스레 달았네요. 봄길가 돌단풍과 흠뻑 사랑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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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yunkwak올해는 봄이 좀 늦습니다. 봄직한 게 많아야 '봄'이지만 아직도 한눈에 봄은 아닙니다. 하지만 몸을 낮춰 가만히 들여다보면 대지에선 새싹 올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느새 연산홍이 새순을 입었고 바위틈 바위취가 운치를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