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10월 부터 무료빨래방 운영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월부터 저소득층 중 혼자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중증 장애인, 한 부모가정 등에 대해 수거~세탁~배달 서비스를 하는 무료 빨래방을 운영한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15개 읍.면.동별로 빨랫감을 수거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이들 봉사자는 수거한 빨랫감을 창원 YWCA에 갖다 주면 여기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3대의 대형 세탁기에 의해 깨끗하게 세탁된다.
봉사자들은 이렇게 깨끗하게 처리된 세탁물을 해당 저소득층의 가정에 배달한다.
시는 일반 빨랫감의 세탁 뿐 아니라 이불 빨래, 드라이 클리닝, 옷 수선 등의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료 세탁 서비스를 원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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