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넷
   

회원등록 ID/PW찾기

섭식 기능의 훈련
data room..
특수교육자료실1
작성자 특수교육
작성일 2008-03-25 (화)
분 류 장애예방,재활
ㆍ추천: 0  ㆍ조회: 2836      
섭식 기능의 훈련


                       
1.서론

   실제로 먹는 방법 구조를 되풀이하여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섭식기능 훈련은 어디까지나 실제로 먹이는 방법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2. 기본적인 생각

   발달단계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발달 단계에 맞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효과를 높이거나  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대상아동이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조금    어려운 과제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섭식훈련을 하는데 가장 적합한 나이는 0 ~ 3살 정도이지만, 그 시기가 지났기에 훈련하면     소용이 없다고 속단해서는 안된다.

3. 훈련 준비

    1) 식사 환경 준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아동 자신이 적극적으로 먹으려고 하는 것에 의하여 비로써 촉진된다. 그러기에 아이가        의욕을 가지게 여러 배려를 해 주어야 한다. 
     ② 식사에 필요한 기구(그릇, 식탁, 의자 등)를 그 아동의 섭식기능과 전신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선택한다.
  <보조자 배려>
기본적으로 식사는 즐거운 분위기에서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혼자 식사하도록 해선 안된다.
다음은 식사 중에 아동 오감을 모두를 자극한다. 음식을 입으로 가져갈 때 말을 한다.
음식을 볼 수 있는 위치에 둔다. 냄새 맡도록 한다. 먼저 먹어본다.

    2) 과민을 제거하는 훈련(탈감각 desensitization)
  섭식훈련을 하는 경우는 우선 과민 유무를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민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과민을 제거하는 것이 섭식훈련의 제1단계이다.
  <과민부위 확인>
몸 외측에서 정중으로 향하여 자극을 준다. 팔 → 어깨 → 목 → 얼굴 → 입주변 → 입 안 순으로 자극을 준다. 이 때 아동 얼굴 표정을 잘 관찰한다. 과민이 아주 심한 아동은 몸을 자극하자말자 수족이 경련상태로 된다. 대개 경우 얼굴과 입 주위 그리고 입안과 윗입술이 나타나기 쉽다. 일반적으로 정중선에 가까울수록 과민은 잔존한다.
  <훈련순서>
정중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서 시작하여 점차 정중에 가까운 곳으로 이행한다.
  <훈련방법>
약한 자극으로 자극부위를 움직이지 않고 장시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보조자가 손바닥으로 아이 피부에 대고 있는데 이 손바닥이 문제이다. 손바닥 전체를 단단히 대어 압박하게 되면, 아동이 싫어하고 피하려고 한다. 이때 손을 떼면 안된다. 아동이 안정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안정이 되면 손을 천천히 뗀다. 그리고 장소를 여기 저기 옮겨서는 안된다.
  <훈련시간>
식사 시간 이외 시간을 이용한다.
  <훈련 빈도>
하루에 행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좋다.

    3) 심리적 거부에 대한 대처
과거 경험 등을 풀어준다.

    4) 비강호흡 확인과 훈련

항상 입을 벌리고 입으로 호흡하는 아동이 많다. 이런 상태에서는 사례가 들리거나 콜록거리게 된다. 심한 경우는 폐렴을 유발하거나 죽을 수도 있다.
  <비강호흡 확인>
아동 턱과 입을 닫은 상태에서 깃털 등을 코에 대면 공기가 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비강호흡 훈련>
식사시간을 피한다.
턱과 입을 막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처음에는 호흡하기에 괴롭지 않을 정도(5~10초 정도)로 시작하여 시간을 늘린다.
훈련 정도는 하루에 행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훈련시간이 짧아진다.
 
4. 보조 기본

    1) 식사의 바른자세
자세는 훈련 효과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저작과 연하 할 때 사용되는 근육이 이완한 상태가 되어야 한다.
① 바닥에서부터 몸통의 각도
몸을 바닥에서 45°정도까지 일으켜주면 능동적인 음식물 처리와 연하가 쉽게된다.
중증아동은 처음부터 하면 빈혈이 일어나므로 10 ~ 15°정도부터 시작하여 차츰 각도를 높인다. 
식사 때만 몸을 일으키지 말고 하루 중에 몇 번씩 몸을 일으켜준다. 식사할 때는 적어도 30분 정도 일으켜 주어야 한다.
② 머리와 몸통과의 각도
몸 전체를 일으키는 것에만 신경쓰고 머리는 뒤로 젖혀진 경우를 종종 본다.
목 근육이 이완하도록 머리를 조금 앞으로 구부린다. 머리와 몸통과의 각도관계를 중요시한다.
특히 정면에서 볼 때 머리, 몸통, 허리 등이 비틀리지 않도록 바르게 한다.
③ 반사억제자세
보바스법에 따른 R.I.Ps.
<실제로 자세를 취하는 방법>
■ 안고 먹일 때 주의
① 두부를 팔로 받쳐주는 경우
  아동 입 안 모양 볼 수 있지만 보조자 팔이 빨리 피곤해진다. 이때 탁자 등으로 팔을 받쳐 줄 수도 있다.  특히 보조자 팔이 아동 목둘레에 넣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두부를 가슴으로 받쳐줄 경우
  입 안은 보기 힘들지만, 장시간 보조를 계속해도 피곤을 잘 느끼지 않고 두부가 뒤로 젖혀지는 빈도가 적다.
③ 두부를 보조자 어깨와 갈비뼈 부분으로 받쳐주는 경우
  입 안도 어느 정도 볼 수 있고, 보조자도 피곤하지 않으며, 동시에 아동 머리가 뒤로 젖혀지는 일이 없다
 

이 세 가지 중에 어느 방법을 선택하느냐는 보조자가 취하기 쉬운 방법에 달려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동 허리를 충분히 굽혀서 어깨와 양팔을 앞쪽에 두도록 한다.
■ 의자에서 먹일 때의 주의
의자는 머리 받침이 있는 것이 좋다. 아동 몸에 꼭 맞는 것이 좋고, 앉게 할 때에는 몸이 신전되지 않도록 깊숙히 앉게 한다. 또한 발바닥이 바닥에 바로 닿게 한다.
식탁 높이는 원칙적으로 옆구리를 끈으로 고정해주어  앉도록 했을 때, 팔꿈치 정도의 높이가 적당하다. 보조자는 아동 앞이나 옆에 있고 아동 눈높이에 맞춘다.
    2) 턱과 두부의 고정과 조절
■ 보조자가 보조할 때 주의할 점
① 보조자 자신 어깨와 흉곽부분을 잘 고정하여, 아동으로 하여금 안정된 보조를 느끼게 한다.
② 보조자가 손으로 아동 얼굴을 만지는 경우, 원칙적으로 근육 움직임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해서는 교근과 측두근과 설상상근 등을 강하게 밀어붙이지 않도록 한다. 힘을 강하게    줄 때는 협골과 하악골 가장자리를 누르도록 한다.
③ 보조자는 단지 아동의 능동적 움직임을 유발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필요이상 보조를 하면    아동이 늘 수동적으로 된다. 
<앞쪽에서의 보조>
목을 완전히 가누고 두부를 완전히 지탱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 윗입술 기능도 문제없을 경우에 적합하다. 
중지를 아래턱 가장자리에 대고, 엄지를 아래턱 부분에 대어 고정한다. 중지와 엄지로 아래 턱을 완전히 조절하지만, 두 개 손가락으로는 불안정하기에 검지를 하악각의 부분에 대어준다. 이때 검지로 교근 위를 누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옆쪽이나 뒤쪽에서의 보조>
가장 일반적이다. 머리가 불안정한 아동이나 입술과 턱의 폐쇄기능이 불량한 아동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턱과 두부를 완전히 고정할 수 있다.
중지를 아래턱 가장자리에 대고, 검지를 아랫입술 부분에, 엄지를 윗입술에 대는 방법이 있다.
<입술폐쇄의 보조>
섭식장애아는 거의 입술을 사용하여 음식을 섭취하지 못한다. 삼킬 때에도 입술을 붙이지 못하고 있다.
앞에서 말한 뒷쪽에서 보조를 응용하여, 우선 처음 포식할 때 완전히 입술을 사용하여 숟가락의 음식을 잘 섭취하는 연습한다.
어느 정도 할 수 있으면 다음은 연하할 때 입술을 완전히 붙이도록  연습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식을 입안에서 처리하고 있을 때에도 입술을 붙이도록 하는 연습을 한다.

5. 섭식기능에 맞는 음식물의 조리형태

  섭식기능 훈련을 하는데 있어서, 아동에게 먹이는 음식의 조리형태(단단함, 크기, 점조도)를 그 아동의 능력에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섭식기능의 발달단계와 음식의 조리형태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1) 음식을 조리할 때의 주의
장애아 훈련식으로 만드는 경우는 건강아 이유식과 다른 면이 있다. 음식의 단단함, 크기, 점조성의 세 가지 요소를 항상 염두에 둔다.
초기단계는 매우 부드럽고, 입자가 없는 풀과 같은 걸쭉한 상태
중기단계는 단단함 정도는 혀로 눌러 으깰 수 있는 정도이고, 크기는 음식 종류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크기는 콩이나 그보다 조금 큰 정도로서 점조성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이 적당하다.        혀로 눌러 으깬 후 음식의 섬유질이나 입자가 남는 경우의 음식물은 사레를 초래하기 때        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음식물 크기만 작게 잘라서 먹기 쉽게 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소재가 단단한 것을 잘게 자르면 먹기 어렵게 된다.
후기단계는 저작기능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로 깨물지 않으면 으깨지지 않는 단단한 음식물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필요하다. 너무 작으면 삼켜버리기에 어느 정도 커야 한다.
  발달구분
(연습기)
     초    기 (입술 섭취 ~  연하 연습기)
     중    기 (눌러 으깨는  연하 연습기)
     후    기 (저작연습 초기 ~ 저작 연습기)
     완  료   기 (이후는 저작을 하는데 힘을 기른다)
 
음식물 형태
 반유동식, 갈아 으깬 음식  ⇒ 눌러 으깬 음식 점조,연고형식  ⇒ 연고형식, 잘게 썬 음식 
⇒ 한 숟가락 음식  보통 음식
 
음식 특징
 
 

음식종류
 죽같은 상태
풀(점조성)
입자가 없이
부드럽고 곱다
수분이 많다.

요구르트
 혀로 눌러 으깨지는 정도의 부드러움.
풀(점조성)
형태가 있다.
 
요플레, 순두부
 잇몸으로 으깨지는 정도의 부드러움, 크기를 배려.
점조도(소스, 녹말가루)를 배려.

 이로 깨물어 부수고, 갈아 으깰 수 있는 크기를 배려.
깨물어 끊을 수 없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보통 먹을 수 있다.
 

                      ( 섭식기능의 발달단계와 음식물 형태 )
6. 실제로 먹이는 방법과 마시게 하는 방법
실제로 먹이는 방법중에서는 기본적으로 입술폐쇄능력을 높여가는 것이 중점이다.
포식 할 때에는 입술을 사용하여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연습한다.
연하 할 때에는 확실하게 입술을 닫도록 한다.
음식물 처리 할 때에도 입술을 닫을 수 있도록 한다.
훈련을 할 경우, 고형식인가 수분인가를 구별하여 훈련한다. 훈련은 고형식 먼저 시작한다.
    1) 식사도구의 선택방법
식사도구 선택은 매우 중요한데, 특히 중시하는 것은 음식물을 운반하는 도구(숟가락, 젓가락, 잔 등)이다. 기본적으로 음식물을 입술로 섭취하려는 것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아동 섭식기능과 연령, 입 크기에 맞추어 정한다. 또한 고형식인가 수분식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숟가락>
고형식, 수분식에 따라 두 가지로 사용한다. 그러나 어느 경우라도 끝이 뾰족하지 않아야 한다.
■ 고형식 숟가락
입 크기보다도 조금 작은 것 사용한다. 입술 기능 수준(입술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능력)이 낮은아동에게는 얕은 것이 좋다. 대략 영아기에는 넓이가 20mm전후, 아동기라도 겨우 25mm 정도까지 한다.
■ 수분 섭취용 숟가락
고형식보다 크다. 일회 연하 할 수 있을 만큼의 양이 들어가야 한다.
<포크와 젖가락>
크기는 고형식 숟가락 크기와 같은 정도, 젖가락은 손 크기에 맞게 한다.
<잔>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제품으로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한 것으로 한다. 잔 일부를 자른 것을 쓴다.
아동 코가 가장자리에 닿지 않게 하려는 것과 보조자가 아동 입술상태나 턱 폐쇄상태, 혀 위치 등을 잘 관찰 할 수 있고, 입술을 보조 할 때 손가락이 들어가기 쉬운 이점이 있다.
직경은 6-7cm 정도, 높이는 6-7cm 정도 적당하다.
<빨대>
번게이드 방식 Ⅱ 참조
<우유병>
아동의 포유기능, 연령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 포유력이 약한 경우
고무 젖꼭지 끝이 조금 긴 것으로 바꾸어 보거나, 구멍 크기를 약간 크게 한다. 몸통자체가 비닐로 된 것을 사용한다. 
    2) 고형식의 섭취보조(포식훈련)
입술을 사용하여 먹는 것 - 포식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에는 숟가락을 사용하여 음식을 줄 때마다 입술을 붙이도록 연습한다.
  (1) 숟가락을 사용한 기본적인 식사방법
[초기 ~ 중기단계]
① 숟가락에 음식을 담을 때
   숟가락 끝부분에만 수북히 담는다.
② 숟가락을 입으로 가져갈 때
   아동의 입의 높이와 같거나 낮은 위치에서 수평으로 가져간다.
③ 개구 자극
   음성신호 - 자 여기 있다. 등
   입술자극 - 아랫입술에 숟가락으로 여러번 두드린다. 윗입술하면 신전자극 될 수 있다.
④ 숟가락을 입에 넣을 때
   숟가락은 똑바로 입 중앙으로 넣는다. 특히 입술 폐쇄기능이 약한 아동은 숟가락을 옆으로     넣어주거나 구각쪽으로 넣어주는 것을 피한다.
   또한 입안에 들어가는 숟가락 길이는 숟가락의 거의 2/3 정도이다.
   보조자는 숟가락을 입에 넣을 때는 원칙적으로 윗입술에서 손가락을 뗀다. 보조자는 될 수     있는 한 아동이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준다.
⑤ 입술로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이것은 훈련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건강아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순간이 입을 다무는 순간이다. 그러나 장애아는 음식물을 섭취    할 때 입을 벌린채 있다.
   실제로 섭취하는 방식은 숟가락을 2/3정도 입안에 넣으면, 그 상태에서 잠시 동안 스스로가    윗입술을 내리기까지를 기다린다. 입술근력이 약하면 턱 폐쇄를 도와주면서 동시에 윗입술을    내려주고, 숟가락 위에 있는 음식물을 문질러 섭취하게 숟가락을 똑바로 뺀다.
   여기에서 반드시 주의할 점은 숟가락을 입안에 넣자말자 빼지말고 기다려야한다는 것이다.     윗입술이 내려오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숟가락을 깨물었다하더라도 조금 기다렸다    아동이 이완되면 뺀다. 아동에게 능동적 움직임을 요구하라.
⑥ 숟가락을 빼낸 후
  숟가락을 빼낸 후에도 될 수 있는 한 아동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보조는 최소한 한다.   
[후기단계]
저작을 촉진하기 위해서 숟가락을 중앙에서만 아니라 양옆에서도 넣어주도록 한다.
  (2) 특수사례에 있어서 숟가락의 사용방법
[초기~중기단계]
<혀돌출 타입>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혀를 앞쪽으로 내미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런 증상이 일어나면 우선 숟가락 끝부분의 뒷면을 사용하여 혀를 입안에 밀어 넣어주면서 음식물을 입에 넣어준다.
<턱 운동의 조절을 할 수 없는 타입>
턱 개폐 조절을 할 수 없을 때에는, 숟가락 2/3정도로 입안에 넣어주고 나서, 아래턱을 위로 들려올려 입술을 붙이게 한 후에 천천히 숟가락을 빼낸다. 이런 타입은 주로 입을 닫는 것을 되풀이하여 가르쳐 줄 필요가 있다.
  (3) 젓가락을 사용하여 식사하는 방법
저작훈련의 하나로 원칙적으로 후기단계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후기단계]
젓가락으로 집은 음식물을 구각으로 넣어 송곳니 바로 뒤에 놓여지도록 하며, 좌우교대로 한다.
[중기단계]
음식물을 입안에 넣지 말고, 아동이 입술로 받아먹을 수 있는 위치에 음식을 가지고 가며, 숟가락 경우처럼 입술로 젓가락에 있는 음식을 받아먹도록 한다.
  (4) 본인의 손을 사용하여 먹이는 방법(식사 자립을 위한 지도)
손을 사용하도록 하는 편이 섭식기능의 발달을 촉진한다.
① 아동이 음식물에 흥미를 나타내기 시작하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라.
  아동이 음식물에 손을 뻗치기 시작하면, 그것을 못하게 해서는 안된다.
② 숟가락, 포크 등을 잡는 방법, 입으로 옮기는 방법을 바르게 가르친다.
  엄지를 반드시 숟가락 아래로 감아쥔다.
    3) 수분 섭취의 보조
고형식을 먹이는 것보다 물 종류를 마시게 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액체가 고형식보다 이동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수분 섭취할 때 에 가장 중요한 점은 반드시 윗입술을 적시면서 마시게 한다는 점이다. 항상 윗입술에 대한 감각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1) 숟가락을 사용하여 한 모금씩 먹이는 방법
처음에는 숟가락을 사용하여 먹이는 것이 좋다. 이는 한번에 마시게 하는 양의 조절이 잔에 비해 쉽기 때문이다. 서서히 숟가락을 큰 것을 이용하고 나아가 잔으로 바꾼다.
① 숟가락을 쥐는 방법
  윗입술에 물이 접촉하는 면적이 많게 숟가락을 옆으로 대어준다. 이는 또한 숟가락이 입안으    로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② 숟가락을 아랫입술에 대어준다.
  숟가락 가장자리는 앞니의 앞에 두고 그 이상 입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결국 상하치아    로 숟가락을 깨물도록 하면 안된다.
③ 윗입술을 가볍게 내려주어 수면에 닿게 해준다.
  너무 강하게 내리면 물이 흘러내린다. 윗입술을 물에 적시지 않으면 훈련으로 의미가 없다.
④ 입술을 적시면서 물을 마시게 한다.
  윗입술이 수면에 적셔지면 그대로 숟가락을 기울여주지 말고, 스스로가 빨아먹도록 기다린다.
⑤ 입안에 물이 들어온 후에도 그것을 연하하기까지는 입술을 다문 채 있게 한다.
  연하로 이행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입안에 물이 있어도 그것을 연하 할 때까지 보조하는     손을 떼어서는 안된다. 
  (2) 특수사례에 있어서 숟가락으로 먹일 때의 주의
<혀돌출 타입>
혀를 입안에 단단히 안정시키고 나서 숟가락을 아랫입술에 대어준다. 다음은 ②항과 같다.
혀가 나오는 것을 도저히 막을 수 없을 때에는 턱운동 조절을 할 수 없는 아동과 같이한다.
< 턱운동 조절을 할 수 없는 타입 >
미리 턱을 닫게 하여 상하치아를 완전히 교합시킨 상태로 하여 둔다.
숟가락을 입술 사이에 약간 삽입하고 그 다음부터는 윗 ④항과 같은 요령으로 윗입술을 적시면서 마시게 한다.
  (3) 잔을 사용하여 계속 마시는 연습
기본적으로 숟가락과 같다. 그러나 ④항에서 입술을 그대로 삽입하여 마시게 하는 것이다.
<잔 사용의 나쁜 방법>
㉮ 잔과 아랫입술 사이에 혀가 놓여진다.
㉯ 아랫입술이 잔에서 분리된다.
㉰ 윗입술을 적시지않고 마시게 한다.
    4) 입 주위가 더러울 때 딱아주는 방법
섭식훈련에서 감각기능을 높이는 것을 매우 중요하다. 외부에서 오는 자극을 바르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항상 입 주위는 깨긋이 해야한다.
특히 입 안에 음식이 들어있을 때 딱지 말아야 한다.
딱을 때에는 입을 다무는 방향으로 수건을 사용한다.
7. 근자극 훈련법
    1) 번게이드 방식의 소개
덴마크 ‘번게이드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 in Vangede)’에서 유래, 여러 가지 식사 환경과 근기능훈련에 관해서 치과의사와 물리치료사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2) 번게이드 방식 1
목적은 구강 내외를 중심으로 입술, 볼, 혀 근육군을 자극함으로써 빨기(흡철), 삼키기(연하), 씹기(저작)의 패턴을 개선하는데 있다. 중증뇌성마비나 정신지체아를 대상으로 한다.
<훈련 구성>
① 수동적 자극법 - 응용빈도가 높아서 이것만을 말하기도 한다.
② 반능동적 자극법
③ 능동적 자극법
④ 저항법
<훈련상 주의>
① 하루 2-3회를 식사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1회 훈련 시간은 5~10분이다. 매일 조금씩 장기적으로 한다.
② 입술훈련, 볼훈련, 혀훈련 순으로 한다.
③ 턱을 닫은 상태(입술을 붙인 상태)로 한다.
④ 근육 섬유상태를 이해하여 정확한 부위하지 않으면 효과 기대 없다.
⑤ 자극할 때 손가락 사용방법
  훈련 효과는 손가락 사용방법에 따라서 크게 좌우된다.
  (1) 수동적 자극법
① 입술훈련 (그림 참조)
② 볼훈련 (그림 참조)
③ 혀훈련 (그림 참조)
④ 연하기능 개선
   ㉮ 루드법 (붓 또는 얼음에 의한 자극)
지각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지각이라하는 것은 심부에 있는 지각쪽이 중시되고 있다.
<훈련할 때의 주의>
㉠ 식전 1일 1회만 하며, 매일 빠뜨리지 말고 장기간 한다.
㉡ 순서는 옆 그림 순대로 한다.
㉢ 턱을 닫은 상태(입술을 붙인 상태)오 한다. 훈련이 끝난 뒤에도 즉시 연하가 일어나기까지 닫은 상태로 둔다.
ⓐ 붓에 의한 자극
붓으로 사용하는 경우 중요한 것은 피부 촉각을 적당한 정도로 자극하도록 붓을 사용하는 것이다. 결국 간지러운 느낌이 들면 효과가 오른다. 부드러운 붓(그림 붓, 붓글씨 붓)으로 폭이 10mm 정도인 것이다.
사용 방법은 touch 즉 털 끝부분이 피부를 건드리는 정도로 민첩하게 1초에 2~3회 정도 속도로 한다. 마치 먼지 털어내는 것처럼 한다. 다만 능숙하지 않으면 속도를 너무 내지 말고 정확히 피부 표면을 자극한다. 손목을 구부리면 정확히 touch가 안되므로 팔 전체가 움직인다. 한 장소에 10-15회 정도 한다. 중심에서 외측으로 한다.
ⓑ 얼음에 의한 자극(냉자극)
효과는 얼음 쪽이 크다.
자극 방법은 중심부에서 외측으로 붓과 다르게 천천히 3-4회 문지른다. 1회 자극이 끝나면 딱아주어  피부가 건조한 상태로 있게 한다.
   ㉯ 잇몸 마사지
연하운동을 유발시키는 것만이 아니고 구강 내 감각기능을 높이기도 하고 타액 분비 촉진 효과도 있다. 더욱이 숟가락이나 칫솔을 입안에 넣어도 그것을 무는 것을 경감시킨다. 이유기가 가까운 영아에게 이마사지를 하면 저작반응으로 턱이 상하로 박자성있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극방법은 입안을 상하좌우로 4 부분으로 나누어 1/4씩 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빨리(1초에 두 번 왕복정도 속도) 박자성있게 손가락을 움직인다.
  (2) 반능동적 자극법
보조자가 부족한 부분을 부분적으로 도와준다.
  (3) 능동적 자극법
치료사가 본이 되어 정확한 움직임을 먼저하고 같은 동작을 아동에게 하게 한다.
<입술훈련>
① 입을 열거나 닫거나 한다. 턱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입술에 힘을 넣어 움직인다.
② 상하치아가 맞물려 있으면 힘들기에 아래 턱을 약간 내린 상태에서, 입술을 열고 닫고 한다.
③ 입술을 내밀어 입끝을 뾰족하게 한다.
④ 입술을 반쯤 벌린 상태에서 /i-/라고 발음할 때 표정을 짖는다.
⑤ 입술을 닫은 채 슬픈표정을 짓는다.
<볼 훈련>
① 입술을 닫고 구각에 힘을 넣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깜짝 놀랄 때 표정을 짓는다.
② 입술을 닫은 채 입안에 공기를 모으고 풍선을 불 때처럼 한다.
<혀 훈련>
① 혀 끝을 가늘고 뾰족하게 앞으로 내민다.
② 혀 끝을 좌우 구각으로 운동시킨다.
③ 상하 입술 외측이나 내측 또는 구강내를 혀로 핥으며 돌린다.
④ 혀 끝으로 아래턱을 핥는 것처럼 혀를 가능한 한 입 밖으로 낸다.
⑤ ④와 반대로 위로한다.
⑥ 입을 벌리고 위턱 앞니(아래 앞니)의 뒤쪽에 혀끝을 붙여 힘을 넣어 앞쪽으로 민다.
⑦ 혀를 편평하게 한다.
⑧ 혀를 세로로 둥글게 대롱관처럼 앞쪽으로 내민다.
  (4) 저항법
근육 자극효과는 좋으나, 아동들의 적극적 협력 없이는 힘들다.
<입술훈련>
①~④ 그림 참조
⑤ 단추훈련
  직경 1-2cm정도의 단추 2개에 30cm정도 간격으로 튼튼한 실로 연결한다. 그리고 입으로 물고 서로 당긴다.
<볼 훈련>
①~② 그림 참조
<혀 훈련>
①~② 그림 참조
    3) 번게이드 방식 2
빨기, 삼키기, 씹기 패턴을 개선하는 것만이 아니라, 언어발성 패턴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식 1은 개별근육을 자극하는데, 방식 2는 종합적으로 근육을 자극한다. 따라서 이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입술, 볼, 혀 근을 협조하여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
  (1) 빠는 훈련
입 다무는 근육군과 혀 근육의 훈련 통하여 삼키는(연하) 기능을 개선한다.
<준비물>
① 열대어 수족관에 공기를 보내는 투명한 관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사용한다. 이 관은 투명하여 상태를 관찰할 수 있고,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고 등 잇점이 많다. 훈련 초기에는 직경 5mm(내경 4mm)정도, 길이는 15cm정도로 한다. 차츰 확대시킨다.
② 색깔음료수 선택해 관찰이 쉽게 한다. 농도도 묽은 액체 시작으로 차츰 묽게 한다.
<훈련법>
입술만으로 물고 있게 하고 빨대 끝은 앞니보다 안으로 넣지 않도록 한다. 빨대가 입 안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두꺼운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구멍을 파 조정한다.
  (2) 부는 훈련
구강 주위 내외근육과 호흡을 훈련하는 것으로 언어치료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① 입술을 다문채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술을 오므려 입으로 숨을 내쉰다.
② 새털 등을 불어 날린다.
③ 촛불 불기
④ 물잔에 빨대를 넣고 부룩부룩하기
⑤ 비눗방울 만들기
⑥ 피리 불기
⑦ 거울에 서리 만들기
⑧ 풍선 불기
  (3) 혀 훈련
혀 움직임과 혀 형태를 바꾸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준비물>
초콜릿, 꿀, 잼, 막대사탕 등
<훈련법>
① 입술에 꿀을 바르고 빨게 한다.
② 접시 위에 초콜릿을 놓고 혀로 먹게 한다.
③ 막대사탕을 빨게 한다.  
    4) 그 외 훈련법
   (1) 저작훈련
입 안에 넣은 음식물을 아동이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가를 잘 관찰하면서 음식물 형태를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저작을 직접 촉진하는 방법>
육포, 마른오징어, 파인애플 심처럼 간단히 씹어 끓을 수 없는 것을 가늘고 길게 잘라서 사용한다. 음식물 한쪽 끝을 치료사가잡고 어금니로 씹게 한다.
  (2) 연하동작의 유발자극
그림 참조
  (3) 교근 맛사지
그림 참조
8. ‘침 흘림’ 대처 방법
  (1) 건강아의 침 흘림
10개월 경부터 침흘림이 감소하고 1세경부터는 무언가 열중하고 있을때만 침을 흘린다. 거의 15개월까지는 스스로 조절 할 수 있게된다. 이 시기는 대개 이유식 후기~ 완료기에 해당한다. 이유식 중기까지 아직 연하가 잘 되지 않으므로 침을 잘 삼킬 수 없어서 침을 많이 흘린다고 생각한다.
  (2) 원인과 대책
① 감각 기능의 저하
과민함이 있다면 탈감각을 해야 한다. 정신발달지체아에게는 촉각기능 저하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항상 입 주위 청결과 입안에 과민함이 보이지 않는 전제로서 잇몸마사지나 칫솔을사용하여 감각기능을 정상화 시킨다.
② 연하기능의 저하
양입술 틈으로 혀가 나온 채 연하를 하거나, 물을 마시게 했을 때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목이 메이거나 사례 들릴 경우 연하기능 장애 증거가 된다.
포식훈련을 하고 필요에 따라 루드법이나 잇몸마사지를 한다.
③ 구강관련근 기능장애
입술폐쇄와 관련된 근육에 문제가 있는 경우 있다. 포식훈련을 중심으로 하고 번게이드법 입술 훈련을 한다.
④ 혀운동 기능장애
혀 돌출이 가장 많다. 식사 중 빈번하게 혀를 내민다면 포식훈련, 번게이드법 혀훈련을 한다. 

  
   


       
이름아이콘 특수교육
2011-01-26 15:52
   
 
  0
3500
FILE #1 .
FILE #2 .
FILE #3 .
FILE #4 .
FILE #5 .
FILE #6 .
FILE #7 .
FILE #8 .
FILE #9 .
FILE #10 .
윗글 "장애인과 함께하는 활동보조서비스"
아래글 뇌성마비아 섭식 기능 이상

   
2 장애예방,재활 섭식 기능의 훈련 [1] 특수교육
1 장애예방,재활 뇌성마비아 섭식 기능 이상 [1] 특수교육
123


since 2000 알자넷은 Internet Explorer 10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이메일 edupontcom@gmail.com
본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