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 : 과거ㆍ현재ㆍ미래 Disability Studies : Past, Present and Future」
번역본(PDF 파일)입니다
출처 : 하사가 상담넷, 대구DPI
□ DPI (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 : 국제장 애인연맹)
1980년 캐나다의 위니펙시에서 개최되었던 RI(Rehabilitation International : 국제재활 협회) 세계대회에 참가했던 세계 각 국의 장애인 2백50여명에 의하여 태동되어 1981년 51개국 4백여명의 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제1회 세계대회를 가짐으로써 정식으로 출범한 국제적인 장애인조직입니다. DPI는 장애인 문제에 관 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알리고자 독자적인 조직을 출범시킨 것입니다. DPI의 목적은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의 기초가 되는 사회정의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기회균등’을 실현하며, 장애인 을 장애인이게 하는 물리적환경, 사회보건환경, 교육환경, 근로환경, 문화환경상의 모든 장벽을 제거하는데 있습니다 . 또한 이들 모든 제도를 장애인이 이용하기 쉽게 하고, 각 국 정부가 모든 분야의 개혁과 발전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장애인의 이익을 충분히 배려하고 보장하도록 촉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DPI는 세계인권선언, 국제인권 규약, 유엔 정신박약자권리선언, 유엔 장애인의 권리선언 등의 내용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제적인 통합 장애인단체라 고 할 수 있습니다.
□ 한국DPI(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 Korea : 한국장애인연맹)
1986년 발족하여 DPI의 회원국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고,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 진일보한 장 애인 관련 이념과 실천내용을 국내에 소개하고 전파하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현재 장애인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널리 통용되고 있는 ‘장애와 인권’의 개념도 한국DPI가 산파역할을 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한국DPI는 현재, 서울, 제주, 인천, 충남, 대구, 경기지역연맹이 활동 중이며, 계속해서 지역연맹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