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이 지나치게 많거나 자극이 지나치게 적어서 아이의 발달을 적절히 도와주지 못한 경우나, 정서장애, 행동장애, 적응장애 등의 1차적인 어려움이 있어 타고난 지능에 비해 학습이 뒤떨어지게 될 경우 이를 학업 문제(Academic Problem)라 한다.

지금까지 학습 문제를 가지고 센터를 찾은 많은 아이들이 이 범주에 속했으며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을 없애기 위한 부모교육과 아이의 정서문제를 해결하면서 놀이치료, 정신치료,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학습 문제를 직접 다루어 주는 학습치료를 병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단의 어려움도 많고 막상 정확한 진단을 내린 후에도 그 치료 방법에 있어 구체적인 접근이 힘들었던 경우가 학습장애(LD:Learning Disorder)이다. 지능은 정상 또는 그 이상이면서도 선천적으로 특정한 영역의 인지과정에 결함이 있어 읽기 장애, 쓰기장애, 셈하기 장애 등을 일으키게 된 경우들이다......

출처 : 한국아동발달심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