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주제가 없어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비방글이나 광고글은 금지합니다.
ㆍ작성자
설리반
ㆍ작성일
2011-03-22 (화)
ㆍ추천: 0 ㆍ조회: 1873
ㆍIP: 118.xxx.244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읽었습니다.
너와 나의 인연
이토록 넓은 세상에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당신을 만났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 또한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남녀의 인연이란 그래서 눈부시게 두렵고 아름다운 기적이다.
최인호의《인연》중에서
언젠가부터 이런 글을 읽으면 사랑하는 가족, 연인보다
우리아이들과 나와의 인연을 연결짓게 되네요
이토록 많은 사람들 중에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게 되는 우리 아이들
느릿느릿, 삐그덕 거리는 날이면 미워죽겠다는 눈빛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게 되는 날도 있지만
오늘은 이런 소소한 일상마저도 감사하게 되네요.
특수교육
2011-03-22 15:58
늘 일상에서 겪는 일이지만 선생님의 글에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