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영재성 발굴 프로그램 발표회 !
-『울림 그리고 끌림』이 있는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 산하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손웅)은 11월 19일(월)부터 11월 23일(금)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영재성 발굴 프로그램 발표회인『울림 그리고 끌림』을 개최한다.
□ 이번 발표회는 전시회와 음악회로 구성 되며, 전시회는 11월 19일(월)부터 11월 23일(금)까지 삼성동 올림푸스 타워 내에 있는 갤러리 펜에서, 연주회는 11월 21일(수) 16시에 올림푸스 홀에서 이루어진다.
□ 장애를 장점으로 계발하여 음악과 미술을 통해 많은 감동을 주고 있는 사람이 있다. 구족화가로 유명한 ‘아름다운 비너스, 앨리슨 래퍼(Alison Lapper)’,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이다.
- 강남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 과정 중, 인지능력이 낮고 글과 악보를 볼 수 없으나 첼로를 연주할 수 있는 학생과 학원을 다니지 않았으나 색감과 공간 감각이 뛰어난 학생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지역특성과 수요자의 요구에 의해 앨리슨 래퍼와 이희아와 같이 장애를 장점으로 계발하여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시작하기 위해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영재성 발굴 프로그램은 2011년 9월에 시작되었다.
□ 지금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2011년 9월 14일부터 9월 21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2011년 9월 27일 서울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와 학술교류협약을 체결, 특수교육대상학생 영재교육지원 포럼 개최,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 수요 조사된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정보, 수학, 과학 영역에 대해 강남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영재강사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
- 그 결과 7명(음악 5명, 미술 2명)이 선정되어 2012년 2월 20일에 일반영재성판별시스템을 적용하여 장점과 단점을 분석한 후 교육방향을 결정하였다.
- 영재교육지원 자문을 통하여 음악 및 미술 지도강사를 위촉 및 채용하고 교육활동을 통해 이들의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도록 하였다.
□ 이번 발표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영재성 발굴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통합학급 친구들, 소속 학교 교원을 초대하여 장애가 오히려 불편한 것이 아니라 독특한 장점으로 인식되고 이를 통해 감동을 주는 계기가 되어 많은 분들이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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