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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성교육
| ㆍ작성자 |
특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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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3-03-16 (토) |
| ㆍ분 류 |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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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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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성교육
장애인성교육
1. 성교육의 필요성
우리는 정신지체인이 성적행동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도록 허용할 것인가? 누가 정신지체인에게 자기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해롭게 하지않고 자기자신의 성적인 생활을 풍부히 하는 방법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정신지체인의 프라이버시 권리를 우선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 부모, 행정가, 지도자 및 사회는 이 점에 대해서 불편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정신지체인 성교육을 하는 관점을 다시 생각하고 이전의 과도한 도덕주의, 벌과 불임화가 성행동문제를 해결하는 주된방법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전의 방식으로 성교육을 계속한다면 정신지체인은 성적으로 충족되지 못하고, 무의미하며, 은폐적인 성적 행동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정신지체인은 자신의 성을 개방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성은 인간의 기본욕구이며 권리인 동시에 인간관계의 결정이라고 한다. 즉 성표현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맺어주는 하나의 의사소통 방법이다. 따라서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행복할 권리를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하는 일 중 하나로 ‘성’을 바라보아야한다.
장애인은 비장애인과는 달리 제한된 환경속에서, 제한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제한된 성역할을 학습하고 있기 때문에 비장애인의 성적 표현이나 역할은 잘 모른다. 그래서 올바른 표현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표현 특성은 장애인이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가정과 사회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학습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적절하고 지속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정신지체인의 성은 적응능력과 대처능력에 있어서 비장애인과 다소 차이가 있을 뿐이지,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동일한 인간으로 볼 수 있다. 정신지체인들은 경도 정신지체인이라 할지라도 성 관련 문제에 대한 것들은 부모와 논의하기를 매우 불편해 한다. 또한 남자에 비해 여자 정신지체인이 성교육을 받기를 더 원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체인의 친구들또한 정확한 성 관련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정보원이 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이들은 문자 해독이나 언어적인 문제로 성관련 주제에 대한 정확하고, 실제적인 정보를 접하기 어렵다. 따라서 올바른 성지식, 성표현을 알려줄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성교육이 필요하다.
2. 성교육의 목적
성교육의 목적은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르쳐서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가지며 개인적으로는 성에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성교육은 성인이 되기 위한 교육의 일부이면서 타인을 소중히 여기며 인간관계 속에서 책임감을 완수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인간의 성은 6가지 관능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1. 생물학적인 쾌락 추구
2. 친밀감
3. 자기주체성의 확립
4. 생식
5. 인간의 상호작용의 감화력
6. 삶 자체
경도정신지체장애인의 경우 위와 같은 성적욕구를 인식하고 그것을 충족시키는 능력은 같으나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자원을 사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또한 장기적인 결과를 예견하지 못하면서도 사회심리적-성적관계를 가지고 싶어한다. 이러한 성적 충동과 욕구가 타인에게 성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주목해서 성교육의 방향을 잡아야할 것이다.
첫째, 가족, 동성, 이성의 친구 그리고 지역사회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인간관계에 관한 지식과 기능의 습득
둘째, 이러한 인간관계에서 여러 가지 정서의 체험을 통한 성장촉진
셋째, 자기가 ‘여자답다’ 또는 ‘남자답다’는 생각을 확립하는 과정을 통해 성의 생물학적인 측면도 아울러 습득하는 것이다.
3. 성교육을 시작하며
1) 성행동을 할 때에는 서려 깊은 생각에 근거하여야 하고 허용되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여야한다.
2) 어떠한 유형의 성행위(성기노출, 소아성애, 성적인 공격행위, 강간, 매춘..)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어길 때에는 무서운 결과가 초래됨을 인식하도록 한다.
3) 성교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는 방법을 인식하도록 한다.
4) 성행동과 표현은 시간에 따라, 장소에 따라, 성적 표현행동의 유형에 따라(공적인 행동, 사적인 행동, 여가활동, 공적인 프로그램활동, 손을 잡을 때, 성기를 만질 때..)제한되어야 함을 인식하도록 한다.
5) 성적인 공격을 당할 위험이 있을 때는 스스로 그 자리를 피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 신체발육과 성행동 ##
개인은 심신 양면에 있어서 여러 발달단계를 거쳐 나간다. 특히 청소년기에서 성의 발달은 그 중심이 된다. 성의 발달은 처음에는 자기의 신체와 타인의 신체에 대한 탐색과 호기심으로 여러 사람과 접촉을 갖게 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정상적 발달과정은 정신지체아에게서도 반드시 볼 수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으나 사춘기의 신체변화는 대부분의 경도 정신지체아와 중도 정신지체아의 일부가 비장애인과 동일하며, 비장애인들이 겪는 정서적 혼란, 불안과 같은 심리적 변화와 신체 탐색행동을 일으킨다. 따라서 우리는 비정신지체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정신지체인의 성적욕구충족에 접근해야 하며 정신지체인을 성적인 존재로 생각해야 한다. 많은 정신지체인들은 학습능력, 정서, 사회 적응력, 독립생활의 영위에 있어서 비정신지체인에 크게 뒤지지 않으며 경도 정신지체인은 크게 문제되는 것이 없다.
정신지체아는 비정신지체아보다 다소 성적 발달이 지체되며 정신지체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더 늦어지는 경행이 있으나 성적 발달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사회에서 문제라고 생각하는 성행동을 보면 다음과 같다.
정신지체인의 독특한 성행동은 아니지만 이들 집단에서 자주 발견되는 성적행동문제들이다. 제일 많이 나타나는 행동은 성기 만지기이며 그 다음은 자위행동, 이성의 신체에 접촉, 냄새맡기, 치마들추기, 키스, 이성의 속옷에 흥미, 포르노잡지 보기, 성기노출, 성적낙서, 성적장난의 대상, 유방만지기등이다.
이런 성행동은 비장애인에게서도 볼 수 있지만 정신지체가 심할수록 더 직선적이고 공개적으로 나타난다. 위의 행동을 교육하는데 있어서 부모와 주변사람들의 협력이 중요하다.
4. 생활속의 성교육
1) 소중한 나 = 가족관계를 배우면서 가족애와 소중한 나에대해 알아간다.
(1) 가족앨범보기
- 가족앨범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생활모습을 익힌다.
- 가계도 만들기 : 도화지나 앨범의 한 면에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형제, 나의 사진을 붙여 가계도를 만든다. 가족사진 밑에 가족 소개글을 쓰면서 서로 얘기를 나눈다.
## 학급친구, 어릴 때 친구 사진을 보면서 친구표를 만들어 보자.
- 가족사진 : 앨범을 보면서 연령별, 성별, 성역할에 대해 얘기한다.
- 나의 성장과정 : 부모님의 어렸을 때의 사진, 자신의 사진을 보면서 자신의 성장과정을 알고 어른이 되면 어떤모습일지 부모를 통해 그려보게한다.
(2) 칭찬카드 만들기
- 1일 1회 칭찬하고 카드를 만들어 잘 보이는 곳에 붙인다.(스티커붙여도 좋다)
: 당연한 것을 칭찬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계기로 한다. ( 예) 세수했구나, 착해라! ×)
(3) 가족이 하는 일 표 만들기 = 성역할을 익힌다.
- 가족이 하는 일을 적고 가족구성원중 누가 하는지 표로 만들어 본다.
: 가족 구성원을 고르게 하여 10가지 정도만 정하고 내용을 바꿔가며 자주 한다.
( 예) 직장 다니기. 요리하기. 쓰레기 버리기. 이불개기. 신발정리하기...
## 아침에 스스로 옷을 고르는 습관을 드린다. 날씨나 계절에 맞지 않을 때는 좋아하는 연예인(동성)중 계절에 맞는 옷차림을 보여주고 골라입게 한다.
2) 사춘기의 특성알기 = 2차 성징의 변화를 알고 성 정체감을 형성한다.
(1) 신체모형 만들기 : 찰흙놀이로 신체 모형을 만들어 본다.
신체모형에 성기도 만들게 하고 부모님은 자녀와 다른 성의 신체모형을 만들어 다른점을 알아본다.
(2) 월경이야기
월경시 몸가짐
- 자주 샤워하고 욕조 속으로 들어가거나 공중목욕탕 이용은 자제한다.
- 생리대 교환 전. 후 손씻기
- 월경시 속옷 갖추어 입기(생리팬티 입기)
- 용변 뒤에 휴지는 앞에서 뒤로 닦는다.
- 뒷물은 비누를 쓰지 말고 따뜻한 물로 씻는다.
- 가벼운 운동을 한다.
- 충분히 휴식하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한다.
- 개인차가 있으나 월경 전 징후(두통. 체중증가. 아랫배가 더부룩함. 부종. 가슴예민. 우울..)가 있음을 알게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한다.
- 월경통
-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 엄마와 함께 생리대 사보기, 생리대 싸서 버리기..을 익힌다. 월경을 시작할 나이가 되면 팬티를 2개 입는 습관을 미리 들인다.
(3) 바람직한 자위행동 알기
- 적합한 장소 알기 : 혼자 있을 수 있고 깨끗한 곳.
- 자위행동 뒤에 성기 주위를 깨끗이 한다.
- 휴지는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는다.
- 손톱을 짧게 깍고 깨끗이 한다.(상처를 주어 감염의 우려가 있다)
-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다.
- 청바지나 조이는 바지는 입지 않다.
- 자위행동의 빈도 알기 : 개인차가 있으나 피곤을 느끼고 신체에 이상이 있을 정도로 자주 하면 곤란하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주지 않는다.
- 이불은 가벼운 것을 선택한다.
- 잠자리에 미리 들어가 뒤척이지 말고 잠이 깨면 바로 일어나 활동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 부적절한 장소에서 발기가 되면 먼저 수건, 겉옷으로 덮거나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 습관을 드린다.
(4) 비디오 등급 알기
- 적색, 녹색, 청색라벨의 비디오테이프를 보여주고 자신의 나이에 볼 수 있는 비디오테이프를 고르게 한다.
- 음란물, 성인잡지, 만화의 유해성을 알린다.(습관이 되지 않도록 한다.)
(5) 건전한 이성교제
- 생활이 즐것고 활력소가 된다.
- 정서적 안정을 준다. : 친구의 손을 잡게하고 반가움을 표한다.
- 또래와 대화를 통해 어려운 일을 상의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다.
(6) 이성친구와 예의 지키기
- 방문하기 : 친구 부모님에게 사전에 알리고 예절바르게 행동한다.
- 전화 걸기 : 나의 이름을 알리고 용건만 말한다.
- 도와주기 : 걷기 불편한 친구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도와주기
- 놀리지 않기 ( 예) 뚱보, 바보, 돼지..)
- 대화하기 : 주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눈다. 욕을 하지 않는다.
- 화장실 사용법 : 남녀 화장실을 구별하여 사용하고 노크를 한다.
- 만나는 장소 : 밝고 환한 곳, 사람이 많은 곳.
- 신체의 사적인 부분을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한다.(속옷을 입는 부위로 앞은 목에서 가슴, 허리, 성기. 등쪽은 목에서 엉덩이 까지)
3) 나도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어요.
- 성교육 동화책을 함께 보면서 이야기 한다.
- 성교육 비디오를 보면서 이야기 한다.
( 예) 월경; 아기씨(난자)는 너의 주먹만한 아기집 양쪽 끝에 나팔꽃 모양으로 생긴 곳에서 아기집으로 한 달에 한 개씩 나오는데, 남자의 아기씨(정자)를 만나지 못하면 밖으로 나오게 되고 그 것을 월경이라고 한단다. 월경을 하는 것은 우리 몸이 건강한 것이고 어른이 되어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증거야.
몽정; 아기씨(정자)가 고환에 있다가, 꽉 차면 소변이 나오는 곳으로 나오는데, 그것을 ‘몽정’이라고 한단다. 몽정은 잠을 잘 때 생기는데 보통 아침에 팬티가 축축한 것으로 알 수 있어. 몽정을 한다는 것은 우리 몸이 건강한 것이고 어른이 되어 아빠가 될 수 있다는 증거야.
5. 성폭력 예방과 대처
1) 성폭력이란
상대방의 동의없이 강제적으로 성과 관련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강간뿐 아니라 추행, 성희롱, 성기노출등 ‘성’을 매개로 인간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말한다.
2) 발달장애나 정신지체인이 성폭력 가능성
발달장애나 정신지체장애의 경우 의존성이 높다. 또한 이들은 다른 사람의 관심이나 애정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애정표현과 성폭력을 스스로 구분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1. 폭력자체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거나 일어났던 일을 이야기하지 않거나 잘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모든 성인에 대하여 무조건 순종하고, 수동적으로 행동하도록 교육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3. 자기 자신이 결정을 내려서 어떤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기 의사결정의 기회를 가져본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4. 친구가 거의 없고, 외로웠기 때문에 어떤 사람의 관심이나 애정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다 하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5. 성폭력을 가해자의 성적 제의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6. 성폭력 가해자가 쉽게 설득할 수 있다.
7. 성적인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거의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성폭력이나 성추행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이들과 가까이에 있거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친지, 친구, 친구의 아버지, 보육사, 시설장, 버스기사, 오빠, 삼촌....) 이들은 보호자, 부모, 가족들이 대부분의 가해자들이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3) 성폭행 예방
성폭행으로부터 마음이 회복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교육이 예방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행동의 결과에 책임을 가져야 되며,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고 , 방어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1. 나의 동의 없이 아무도 내 몸을 만질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안다.
*남성과 여성의 신체에서 사적인 부분들
2. 유혹적인 행동이나 옷을 입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안다.
3. 적절한 접촉과 부적절한 접촉을 구분할 수 있다.
*올바른 친밀한 느낌 : 올바른 만짐 - 스포츠
좋은 만짐 -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
*잘못된 느낌 : 두려움, 불안, 죄책감을 야기시킴
4. 강제로 다른 사람을 만지는 것은 나쁜 일이다.
5. “안돼! 뛰어간다. 말한다.”의 방법을 위기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다.
*올바른 비밀과 잘못된 비밀
6. 길을 잃거나 공격을 받았을 때 도움 요청 방법을 안다.
7. 노출증, 강간, 매춘, 근친상간, 성적인 사진, 아동의 성적 희롱에 대한 뜻을 안다.
8. 낯선 사람과 친구하지 않는다.
5) 여러 상황의 때와 장소에 따른 성폭행 예방법
1. 낯선 사람이나 잘 모르는 사람의 차에 탈 경우
누구인지 왜 그러는지 확실하게 알기 전에는 절대로 차에 타서는 안된다. 그리고 그 사람이 잡아당길 만큼 가까이가서는 안된다.
2. 낯선 혹은 아는 사람이 내 몸 어디라도 만지러 할 때나 만져 달라고 하는 경우
주위에 사람이 있다면 소리를 질러 도움을 받도록 하고, 가능한한 빨리 피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린다.
3. 공중 화장실(특히 건물의 어두운 구석에 있는 화장실)에 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탈 경우
친구나 어른과 함께 가도록 한다. 혼자인 경우에는 버튼이 있는 쪽 입구에 선다.
4. 집에 혼자 있는 경우
누구도 집에 들어오게 해서는 안된다. 평소 아는 사람이라도 혼자 있으면 무슨 일로 왔는지를 물어보고 확실한 이유를 대기전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5.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이상하게 내 몸을 만지거나 가까이 와서 접촉할 경우
“왜 그러세요!”하고 얘기하거나 다른 자리로 피한다.
6. 이성친구와 둘이 있을 경우
방안에서 보다는 거실에서 대화한다. 방안에 있을 때는 조명을 밝게 하고 방문을 열어 놓는다.
--- 친구들과 놀이 할 때(여자친구 놀리기, 치마 들추기...). 먹을 것이나 돈을 준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 상황. 부모님이 너를 데리러 오라고 했다면서 같이 가자고 하는 상황. 아는 사람이 오락이난 비디오를 같이 보자고 방으로 데리고 가는 상황. 남이 나의 몸을 만지거나, 자기 몸을 만져 달라고 하는 상황. 자기의 성기를 함부로 노출 할 때---
5) 성폭행 피해를 당했을 때
․침착하게 대처한다. : 장애인에게 성폭력 피해사실에 대해 직접적인 분노를 나타내지 않아야 한다. 피해자는 그 분노를 자신에게 향한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 또 장애인이 패해사실을 말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때 너무 놀라거나 과민반응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
․장애인의 말을 믿는다.: 대부분의 경우 성폭력과 관련해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피해사실을 이야기하도록 또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말도록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필요한 경우 녹음을 해서 여러 번 반복 진술하거나 하는 상황을 피한다.
․장애인이 보는 앞에서 가해자와 대면하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과도할 수 있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준다. : “네가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구나!” , “말해줘서 정말 고맙다.”, “넌 정말 용기가 있구나!”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며 비난 받을 일도 아니라는 것을 설명해 준다.
․병원진단을 받는다. : 병원진단을 받음으로써 더 이상의 신체적인 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중요한 증거자료(정액채취, 음모등)를 확보하고 성병에 대한 예방 및 임신의 가능성에 대해 조치를 한다.
․가해자가 장애인을 또 괴롭히면 즉시 보호자에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교육시킨다.
․장애아의 사생활을 존중하자.: 꼭 알아야할 사람에게만 아이의 피해사실을 알린다.
․단지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도와준다.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한다.
․형제자매들에게는 피해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곧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해준다.
․아이가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거나 불안과 두려움을 나타낸다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도록 한다.
․책임감을 가진다.: 아이는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지와 도움을 원하고 있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 및 합당한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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