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최첨단 장애인 정보문화센터" 건립
서초구 최첨단 장애인 정보문화센터 조감도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과 사회복지에 필요한 사회적응, 정보문화의 산교육장이 될 최첨단 시설의 ‘서초장애인정보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오는 2009년 9월까지 서초동 382-2번지 일대 경부고속도로 서초IC 인근 12,539㎡ 면적에 최첨단시설을 갖춘 ‘서초장애인정보문화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31일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5,130㎡ 규모로 건립되는 장애인정보문화센터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비롯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합형 장애인복지시설로 건립된다.
장애인정보문화센터는 장애인들에게 향기 및 촉감을 자극할 수 있는 식물의 식재, 자연과 연계한 옥외 휴게공간 조성, 지하층을 포함하여 모든 층에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가 되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을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및 수중재활치료, 재활보조기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는 재활 험관을 비롯하여 선천적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고 등 후유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및 언어, 심리, 작업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최첨단 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장애인정보문화센터를 최상의 편리한 시설로 만들기 위해 완공되기 준공검사 과정에도 장애인들이 직접 사용시설을 미리 점검하도록 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선진국형 장애인복지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앞으로 서초장애인정보문화센터가 선진국형 최첨단시설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장애인문화체험센터’를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장애인복지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랜드마크 모델이 될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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