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넷
   

회원등록 ID/PW찾기

News
HOT menu

전국 지역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1명씩....절반 이상 자격증 '無'
Alza.Net news
알자넷뉴스
작성자 알자넷
작성일 2007년 8월 29일 수요일
ㆍ추천: 0  ㆍ조회: 2181      
전국 지역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1명씩....절반 이상 자격증 '無'
전국 지역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1명씩....절반 이상 자격증 '無'  

【서울=뉴시스】

전국 16개 자치단체 시교육청에서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인력은 총 50명, 지역교육청은 18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교육청 특수교육 장학사 절반이상은 특수교육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아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작성한 '특수교육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시.도교육청의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은 경기도가 2명, 나머지 15개 시도교육청에서 1명씩 총 17명이었다.

이중 12명은 유아교육 업무를 겸임하고 있었으며, 특수교육 관련 자격증을 가지지 않는 장학관은 5명이다.

또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각 시.도교육청의 장학사는 총 25명, 인턴 장학사(또는 파견교사)는 8명으로 집계됐다.

16개 시.도교육청의 장학관과 장학사 인턴장학사를 모두 합쳐도 특수교육 담당 인력이 50명에 불과한 셈이다.

전국 지역교육청 현황을 보면, 충남과 대구를 제외한 모든 시.도교육청은 각 시.군.구 지역교육청 별로 단 한명씩의 인력을 배치해,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는 총 183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특수교육 자격증이 없는 장학사는 105명으로 특수교육을 전공한 장학사 78명보다 많았다.

서울의 경우 11개 지역교육청의 특수교육담당 장학사는 11명인 가운데 이중 3명은 특수교육 전공자가 아니었고, 부산도 5개 지역교육청에 한명씩 특수교육담당 장학사를 뒀지만 2명은 특수교육을 전공하지 않았다.

전국장애인연대 도경만 집행위원장은 이와관련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장학사들이 전문성이 없다보니 학교현장을 전혀지원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일선 교사들이 시교육청에 불려가서 장학사의 업무를 대신해주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말했다.

도 위원장은 "각 지역교육청에 특수교육 담당 인력을 숫자만 늘려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지역교육청의 전문인력을 함께 늘려야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이석진 과장은 이에 대해 "특수교육 전공자들이 배치되지않은 것이 문제"라며 "쇼육청에 되도록 전공인력을 배치하도록 이야기하고 있으나 원활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특수학교 2만2963명, 일반학교 특수학급 3만5340명, 일반학급 7637명으로 총 6만5940명이다.

표주연기자 pyo000@newsis.com




   
  0
3590
FILE #1 .
FILE #2 .
FILE #3 .
FILE #4 .
FILE #5 .
FILE #6 .
FILE #7 .
FILE #8 .
FILE #9 .
FILE #10 .

   
번호 본문내용
24
전국 지역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1명씩....절반 이상 자격증 '無'
전국 지역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1명씩....절반 이상 자격증 '無' 【서울=뉴시스】 전국 16개 자치단체 시교육청에서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인력은 총 50명, 지역교육청은 18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교육청 특수교육 장학사 절반이상은 특수교육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아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23
"시교육청, 특수교육 예산 6%이상 편성해야"
"시교육청, 특수교육 예산 6%이상 편성해야" 인천일보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촉구 인천지역 20개 시민·교육단체로 구성된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체 교육예산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예산을 6%이상 확보하라"고 인천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이날 오..
22
제 27회 전국장애인체전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
제 27회 전국장애인체전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 김천시는 28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 관내기관장 및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 최종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장애인체전 준비 추진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 등 최종 마무리 준비상..
21
“중증 장애인 외출 도와 드려요”
“중증 장애인 외출 도와 드려요” 활동보조 서비스 대폭 강화고령화 사회 대비해 치매지원센터 매년 7곳씩 확충 9월부터 활동보조시간 월 180시간으로 확대 간단한 외출, 횡단보도 건너기... 언뜻 보기에 일상적이고 사소한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할 만큼 힘겨운 일이라, 아예 외..
20
장애아동들 '교육 차별 철폐' 땡볕 호소(오마이뉴스)
 어른도 서 있으면 숨이 턱턱 막히는 땡볕인데, 장애아동과 학부모들이 경남도교육청 주차장 아스팔트 위에서 '제대로 된 장애교육 정책'을 촉구하며 집회를 벌였다.(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와 경남진보연합, 전교조 경남지부, 한국특수교육과학생경상권연합회, 경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7일 오전 경..
19
경남장애인부모회. 장애인 교육 정책 개선을 요구
경남도장애인부모회는 17일 경남도교육청 앞에 서 집회를 열고 경남교육청의 장애인 교육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이들은 "경남의 특수교육 대상자는 1만5천명으로 추정되는 데 비해 특수교육이 실제로 이뤄지는 대상은 4천여명에 불과하다"며 "경남의 장애인 교육은 학교 부족과 학급당 인원수 과밀 등으로 어려운 현..
18
중증장애인 지원사업 겉돈다
장애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필요성에 따라 도입된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 사업이 본인부담금 등으로 인한 신청률 저조로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초부터 1급 장애인 852명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인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7월말 현재 300명(35%)이 신청한 가운데 적합자는 241명(2..
1,,,616263646566


since 2000 알자넷은 Internet Explorer 10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이메일 edupontcom@gmail.com
본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