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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외출 도와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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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자넷
작성일 2007년 8월 28일 화요일
ㆍ추천: 0  ㆍ조회: 2070      
“중증 장애인 외출 도와 드려요”
“중증 장애인 외출 도와 드려요”
활동보조 서비스 대폭 강화
고령화 사회 대비해 치매지원센터 매년 7곳씩 확충



9월부터 활동보조시간 월 180시간으로 확대

간단한 외출, 횡단보도 건너기... 언뜻 보기에 일상적이고 사소한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할 만큼 힘겨운 일이라, 아예 외출을 포기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이 좀더 편리하게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활동보조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등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발벗고 나섰다.

우선 장애인들이 가장 시급히 필요로 하는 활동보조 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현재 월 최대 80시간씩 지원해오던 것을 9월부터는 180시간으로 확대하여 타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1급 장애인에게 지원한다. 또 기초생활수급권 장애인들이 매월 납부하는 본인부담금 월 14,000원~20,000원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 10월부터는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활동보조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보조인 교육을 강화하고, 1인당 10만원인 교육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하는 한편 교육기관 및 사업기관을 평가하여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서 이용 장애인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

이 같은 서울시의 서비스 지원 확대는 지난 7~8월 이용 장애인 및 활동보조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응답자는 주로 이용시간 부족(22%), 활동보조인에 대한 불만(30%) 등을 불편사항으로 손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평가 및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7월말 현재 2,189명이 97,067시간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활동보조 서비스는 1급 장애인이면 모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구청에서 판정 후 사업기관을 통하여 활동보조인을 파견받을 수 있다.

■ 문의 :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 3707-8356



“우울한 노년에서 우아한 노년으로” … 고령화 사회 대비해 본격적인 치매 지원

아름답고 곱게 늙고 싶은 것은 모든 이의 공통된 소망이 아닐까. 서울시가 고령화 사회로 인해 늘어나는 치매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치매예방과 재활 등 단계별로 통합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 치매지원센터를 2010년까지 매년 7곳씩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는 2006년 12월 개원한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와 4곳의 자치구 지역치매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는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관리사업을 기획, 교육, 연구 지원 등 총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곳. 자치구 지역치매지원센터는 지역 보건소가 치매로 유명한 종합 또는 대학병원과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이해우 건강증진과장은 “기존의 중증 치매환자 시설수용만으로는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담 등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사회적 차원에서 치매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설 보호뿐만 아니라 치매 인식개선,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 관리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치매지원센터 건립이 모두 완료되는 2010년에는 총괄기능을 하는 광역치매센터 1곳과 25개 지역치매지원센터로 구성된 ‘치매 통합관리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치매 통합관리 시스템’에 따라 치매예방 프로그램 시행, 무료 조기검진 제공, 치매상태에 따른 등록관리, 치료 및 재활지원 등의 실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특히 저소득층 주민에 대해서는 뇌 영상 검사비 등 치매확진시 검사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2008년 치매지원센터를 설치할 7개 자치구를 오는 9월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역치매지원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자치구는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울시는 치매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9월 20일 확정할 예정이다.

■ 문의 : 서울시 건강증진과 ☎ 6360-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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