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영재교육의 길을 열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영재성 발견에 나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영재교육지원 학술교류협정체결, 자문위원 위촉식 병행)
-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영재교육의 길을 열다
□ 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순만)은 지난 9월부터 서울대학교특수교육연구소(소장 김동일)와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의 특수영재학생 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하여 강남교육지원청과 서울대학교특수교육연구소는 2011년 9월 27일(화)에 특수교육대상학생 영재교육지원을 위한 학술연구교류협약식을 가졌다.
□ 협약식에서 박순만 교육장은 성숙한 사회일수록 약자와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깊은 사회임을 강조하고 영재성과 특수성을 함께 갖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배려가 현시점에서 더욱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김동일 특수교육연구소장은 특수교육의 특수교육인 특수영재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이들의 권리이며, 강남교육지원청이 얼리어댑터(early adapter)가 아닌 퍼스트 무버(frist mover)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 양 기관은 특수교육 학문의 협력을 보장하고 심화할 수 있는 연구 인력을 교류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영재성과 특수성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파악하고 프로그램을 지원, 재능기부자 인력풀을 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서울대학교특수교육연구소는 영재교육지원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재교육과 관련된 세미나, 학술대회, 심포지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학교-강남교육지원청-서울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가 연계된 특수영재교육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더불어 강남교육지원청은 서울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 김동일 교수, 대전대 홍성두 교수, 한국과학창의재단 박춘성 박사, 한국예술종학학교 박상민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영재교육지원 운영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
□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에서 영재성과 특수성을 함께 갖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첫 걸음을 강남교육청에서 내딘 만큼 그 역할과 성과가 기대된다.
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