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기초학력 향상 지원 방안 발표
□ 올해부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모든 시·도교육청에 학습부진종합클리닉센터를 설치하고, 학습부진학생의 학습·정서심리 등에 대한 진단 후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지원체제가 구축된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월 10일(금) 「2012년 기초학력향상 지원방안」을 발표하였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학습부진 사전예방을 위한 정서심리 등에 대한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ㅇ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발달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학습 부진 원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ㅇ 2011년에 선정된 기초학력 우수교육청(서울, 대구, 대전, 전남, 경북) 공동으로 학습·정서심리 측면 온라인 진단도구를 개발하여 전체 시·도교육청에 보급하여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ㅇ 또한,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정서행동발달 장애학생 지도 등 연수를 의무화하며, 학부모의 정서심리 관련 학습부진 이해 제고를 위해 온라인 연수 도입, 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한 연수 과정 등도 개설된다.
□ 이를 위해서, 전체 시·도교육청에 ‘학습부진 종합클리닉센터’가 설치된다.
ㅇ 클리닉센터에는 분야별(의료, 상담, 학습치료 등) 전문가 등 다중 지원팀을 운영하여 맞춤형 클리닉을 제공하며, 학교가 요청할 경우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 ’11년 1개소(대구) · ’12년 총 93개소(시도단위 14, 지역단위 79)
ㅇ 또한, 클리닉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다양한 운영 모델 및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지역내 Wee센터·정신건강센터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아울러, 학력부진 학교 등에 대하여 인성과 학력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ㅇ 작년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미흡한 학교 등은 창의 인성교육과 학력향상 프로그램이 병행되는 창의경영학교로 지정(650교, 190억원)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ㅇ 또한,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고교 기본과목’을 개설하여 기초학력이 낮은 학생에 대하여 수준별·맞춤형 학습을 적시에 제공하게 된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금번 기초학력 지원 방안이 현장에 잘 정착되도록 시·도교육청과 상시 연계 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행·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2100-6357 교육정보기획과장황성환, 사무관 김효신, 주무관 성미정
출처: 2012.02.10 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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