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010년 4월 20일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교원 104명, 특수교육관련 업무 수행 및 지원에 공헌한 일반직공무원 19명과 사립학교직원 3명, 건강장애로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지속 및 사회적응에 기여한 병원학교 관계자 4명 등 모두 130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였다.
□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특수교육분야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교육력 향상 및 장애극복 의지고취 등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궂은 일을 묵묵히 수행한 교직원, 건강장애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식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병원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경의를 표했다.
□ 또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본격적으로 적용된 지난 1년여 간 장애학생에 대한 정당한 편의제공의 인지도 및 권리의식이 대폭 상승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관계자들에 대한 관련 교육 강화 등으로 장애학생들의 정당한 학습권 보장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장애학생 교육 및 특수교육 발전에 공헌하여 표창을 받는 수상자 중 대표적인 공적내용을 소개하면
○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 임수진(여, 39세)은 10여년 간 교직을 수행하며 장애학생들의 직업재활을 위해 지역 복지관 및 보호 작업장 등을 교육 장소로 연계?활용하고, 약 50여 개의 일반 민간사업체 실습장에서도 장애학생들이 직업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터 체험교실, 맞춤형 직업전환교실, 전문 위탁직업교육 등의 현장중심 직업교육을 마련하는 등 장애아 직업교육에 남다른 애정으로 혼신을 다하였다.
- 이러한 활동은 현재 소속 학교인 유성생명과학고에서도 계속되고 있으며, 장애학생 가족 및 교사에 대한 전환교육 지원, 전국기능경진대회에 특수학급 분과 5개 종목 신설, 지역사회기관 연계를 통한 장애학생 직업교육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졸업 후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 주요경력 : 대전혜광학교(2000~), 대전여자정보고등학교 근무(2005~)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대전전환교육지원센터) 근무(2007~현재)
<자료문의> 특수교육지원과 (☎ 2100-6560) 과장 : 김은주 담당 : 전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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