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는 휴대폰
LG전자와 LG텔레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는 휴대폰(LG-LB2900S)’ 2,000대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2006년에 선보인 ‘책 읽어주는 휴대폰(LG-LF1300S)’의 후속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LG상남도서관이 운영중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 접속, 음성도서를 다운받아 들을 수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의 요구가 컸던 ‘텍스트 뷰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휴대폰에 저장된 일반 텍스트 파일까지 도 TTS(Text to Speech)기능을 통해 음성으로 읽어준다.
또, 기존의 책 읽어주는 휴대폰과 같이 ▲모든 메뉴를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메뉴 음성안내’ ▲ 음성을 통해 전화 를 걸거나 메뉴를 검색할 수 있는 ‘음성인식기능’ ▲ 문자메시지를 읽어주는 ‘음성변환기능’ 등을 내장해 시각장 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LG상남도서관이 운영중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LG전자, LG텔레콤, LGCNS, LG이노텍, LG데이콤 등 유비 쿼터스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G내의 IT분야 회사들이 공동 참여해 개발한 유비쿼터스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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