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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column,criticism
칼럼, 만평
작성자 러브
작성일 2007년 7월 13일 금요일
ㆍ추천: 0  ㆍ조회: 2142      
이솝
이솝우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의 우화작가인 '이솝'에  대해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이솝하면, 왠지 백발에 인자한 얼굴을 얼굴을 한 현인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구구절절히 옳은 말을 하며, 자상하고 현명한,

그래서 주옥같은 삶의 지혜를 전해주는 현자의 모습을 상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스페인의 엘 에스코리알 도서관에 보관되어 전해오는

1498년판 <이솝을 위한 이솝우화>에는

베일에 쌓여있는 그의 생애를 소상히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솝은 노예신분으로 말도 제대로 못하는 말더듬이인데다

올챙이배, 곱추, 집체만한 머리, 납작한 코, 안짱다리, 짤룩한 팔,

사팔뜨기 눈, 덥수룩한 수염에 몸도 약하디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현재 터키의 소아시지역으로 알려진 아나톨리아의 프리지아 출신이

라고 전해지는 이솝은 기원전 5-6세기경에 태어나 사모스의 철학자

산토에게 노예로 팔려갔으나 명석함으로 조언자 역할을 하면서

낮은 신분과 신체적 한계를 딛고 일어섰다고 합니다.

사모스인들을 전쟁의 위기로부터 구해내고 자유인이 되었고

훗날 바빌로니아 재상에 까지 오릅니다.

* 한국재활복지대학에서 발행한 "장애인이 있는 참아름다운 세상"에서 일부 옮겨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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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번 써보지 않으시겠으요?
재미 있잖아요^^ 펌도환영
2007/07/11
1
누구나 쓰도 되는 칼럼, 만평
좋은 글을 선택해서 게시합니다.
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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