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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라는 호칭에 대하여
column,criticism
칼럼, 만평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7년 7월 11일 수요일
ㆍ추천: 0  ㆍ조회: 2192      
장애우라는 호칭에 대하여
김국현

요즘 비장애인들이 장애가 있는 사람을 장애우라고 부르는 것을 종종 듣는다.
하지만 '우(友)'라는 표현은 '친구'라는 의미이다. 어째서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비장애인의 친구일까?

호칭은 스스로 자기를 칭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장애우입니다'라는 말은 참 어색하다. '나는 장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장애인입니다.'라는 말은 어색함이 덜하다.

스스로 자신을 부르기에 어색한 단어 그것은 '장애우'라는 용어다. 이 표현은 비장애인 입장에서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을 부를 수 있으나 적절하지는 않다.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고 풀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당한 표현일 것이다. 굳이 줄여서 쓴다면 '장애인'이라는 용어가 '장애우'보다는 더 적합할 것이다.

우리는 아무나 친구라고 하지 않는다.

http://hopestory.kr (희망이야기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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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써보지 않으시겠으요?
재미 있잖아요^^ 펌도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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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나 쓰도 되는 칼럼, 만평
좋은 글을 선택해서 게시합니다.
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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