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나에게 장애를 선물했다
휠체어를 타고 만난 세상 내가 사랑한 사람들 신은 나에게 장애를 선물했다
휠체어로 이동해야 하는 소아마비 장애인인 저자가 호주로 이민을 가서 만난 세상과 사람들 이야기. 호주 사회의 장애인을 대하는 성숙한 문화, 저자가 직접 만난 자유롭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호주 장애인들의 모습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 모든 공로를 자신이 만난 사람들에게 돌린다. "이 책은 솔직히 말하면 제가 쓴 책이 아닙니다. 저는 단지 쿠링가이에 사는 사람들과 제가 바른 길을 가도록 지도 몫을 해주었던 사람들, 쿠카바라처럼 용감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슴으로 듣고 전하는 전달자이며 그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모아 여기에 담은 엮은이에 불과할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