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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버에 대한 소의,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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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악사
작성일 2011-06-23 (목)
ㆍ추천: 0  ㆍ조회: 2276      
IP: 121.xxx.218
Re.. 오버에 대한 소의, 맞네!
관점의 차이로 보이는데,
 
1. 관점의 차이로 볼 때
1) 제작자의 관점(겉으로 들어난)
정한 주제(The word of power)를 가장 잘 살리기 위한 객체(요소)로서
가) 어두운 것과 밝은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아름다운 것과 칙칙한 것, 이런 것들의 대비를 생각했을 것이고,
나) 이러한 요소(어둠,암울)들을 가장 잘 살려줄 캐릭터로 시각장애인과 걸인의 모습과 활기찬 다중이 모인 광장, 또 대비되는 극적인 반전의 효과(밝음과 아름다움)로 아름다운 여인과 아름다운 세상 이란 설정이 떠올려졌을 것이다.
다) 두 대비되는 요소들의 극적인 반전과 강조로 언어가 마술같은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타나는 요소들은 우리가 아주 쉽게 캐취해 볼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가볍게 논외로 넘길 수 있다. 그냥 보는 것으로, 느끼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여기에는 별 관심이 없다.  
이런 똑같은 영상물(등장인물, 내용, 설정 등)들은 과거부터 많이 만들어져 왔고, 존재되어왔다. 따라서 그 효과는 의문의 여지가 없는 것이 거의 정설이다. 제작의도나 방식, 등장인물 대사 등의 내제적 요소에 대해서도 나 또한 여기에 어떤 이의나 문제를 제기할 아무런 이유나 명분, 충분한 근거나 의도도 가지고 있지 않다.
고래로부터 동서양의 속담에서도 보듯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등 거의 사회적 정의(定義)아닌가?
 
2) 설정상황속 관점(제작자의 의도를 배제한-나의 관점이기도)
제작자의 의도는 충분히 달성되었다고 보고(실제로도), 이제는 단순히 영상물 그 자체만으로 바라보자. 내가 관심을 갖는 시각은 주제, 즉 제작자의 의도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세계를 다룬 휴먼 드라마 형식의 설정상황 속에 있으니, 또한 나는 그것을 얘기하고 있으니, 한발짝만 설정속으로 관점을 살짝 들여놓아보자.
그러면 (1)자연스럽지 못한 신체에 하루하루가 고단한 삶의 현실과 정상적이고 바삐 돌아가는 활기찬 일상속의 사람들의 현실의 대비가 오버랩 된다. (2)누구나 그럴 수 있듯 내 삶이, 하루가 꿀꿀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배려 차원에서라도 상쾌한 표정으로 ‘좋은 하루입니다’, ‘아름다운 날입니다’ 한 마디 정도는 립서비스할 수 있다. 좋은 생각이고, 좋은 말이다. 행인(아름답고 건강한 여인)의 선의의 차원에서 문구 하나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 가능하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다) 불특정 다수의 행인들은 반전된 칙칙하지 않은, 우울하지 않은 산뜻한 문구에 시선을 사로잡고,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하게 된다. 라) 다시 돌아온 선의의 여인이 반전결과에 흐뭇해하고, 수혜자는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여기서 나는 ‘공감’이 아니라, 슬픔으로 읽었다. 이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느낌일뿐이다. 논의의 대상이 아닌.)
 
2. 문제의 제기가 아닌 감상의 느낌
1) 여기서 우리는 잠깐 들장인물들의 관계에 주목해 볼 수 있다.
이 영상물은 화자(speaker)와 writer(여인)가 불일치하고, 양자가 볼수 있고 없는 신체적 상황이 다르다. 따라서 아름다움이란 장면은 공유할 수 없는 상황이다(물론 대비된 반전의 효과와 강조로 극적인 효과를 노린 것일테지만). writer와 customer(행인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다. 또한 화자와 writer가 비록 의도는 서로 같으나 마음이 일치할거라고 볼 수가 없다. 여러 현실적 정황상.
따라서 행인(customer)들은 writer(여인)설정에 공감을 표한 것이 되고, 결과적으로 화자는 위불선자(爲不善者)가 되고 만 것이다.

2) 화자 즉 전달자인 시각장애인은 자신이 주체자가 아닌, 행인 즉 writer가 설정해 논 사실에 그저 놀라고 감사해 하는 설정속의 관객, 즉 수단, 도구에 다름아니게 돼 버린다.
물론, 주제의 극적 효과 달성을 위한 선의의 설정이고 개입이니, 또 그 어떤 특정인에 대한 위해나 우려, 의사도 없으니 만족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물위에 제작자는 메시지 전달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것이 되는 것이다.
또한 ‘망루의 예’에서도 같이 제기될 수 있는 문제다. 여기서는 화자와 writer가 일치하고, customer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라는 설정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후렴구 ‘내려갈 수가 없다’에는 공감을 이끌어 내기에는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 문제를 풀어 갈 수 있다는 여러 가지 대안이 가능할 것이라는 통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3) 나는 여기서 배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어떤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의 명예를 훼손하고의 여부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이야기다.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무의식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듣지 못한다고, 말하지 못한다고, 또는 그런 동물이라고, 내가 본 것을 내가 들은 것을 내가 말한 것이 그들도 같을 것이라고 쉽게 생각해버린다. 또한 그것이 그들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줄 우려도 없고, 심지어는 선의의 이익을 주고자 한 행위였으므로 군말없이 순응해 주는 것이 모두의 이익이라고 당연시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럴 때가 더 많다.
그러나 온 세상을 떠돌,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될 영상물이라면 한번쯤 이러한 것도 고려되어야 된다함을 말할 수도 있지 않은가? 관련인, 이해당사자는 물론, 관심있는 사람 들이 말할 수 있는 고유한 권리(뒤에 자세히 말하고 있음)가 아닐까?
 
2) 내가 제작자라면

 1. 굳이 위와 똑같은 객체와 설정에서라면,
가) 화자와 writer를 일치시켜보겠다.
즉, 여인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여인의 아름다운 향기와 느낌에 동(動)한 화자(시각장애인)가 자신이 주체적으로 직접 문구를 수정(물론 극적 반전효과를 위해 마지막 장면에 삽입)하는 것으로 결과물을 얻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화자(시각장애인)를 행인(여인)의 개입으로 도구 내지는 수단이 된 관객의 위치가 아닌, 아름다움의 당당한 위선자(僞善者), 주체자로 서게 했을 것이다.
나) 또 다른 하나는, 화자를 행인(여인)보다 한참 어린 등장인물로 설정해 봤을 것이다. 여기에도 물론 논란의 여지는 남겠지만, 그래도 나이가 한참 많은 화자보다는 writer의 개입이 좀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2. 둘째, 전혀 다른 설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a)프로포즈 장면 1

①s#1 : 조용하고 품위있는 고급 레스토랑 안
화면 서서히 밝아지고(F.I), 레스토랑 안 전망좋은 창 가 한 테이블이 멀리서 보이다(E.LS) 서서히 화면 가까워 진다.(C.U , 2-S)
두 연인이 마주 앉아 있다.(E.L.S) 아름다운 한 여인의 얼굴이 C.U 되고=>맞은편 남성에게로 카메라 옮겨진다. (H.S) =>약간 찐한색 썬글라스를 낀 잘생긴 남자(시각장애인 암시)의 얼굴 비춘다. (B.S)
 
②s#2 : 같은 곳
미리 가지고와서 옆 의자에 놓아 둔 스캐치북을 집어들어 앞에 앉아 있는 여성에게 첫페이지를 펼친다. (O.S.S) => 남자의 등뒤에서 여인의 진지한 얼굴 (O.S.S) => 둘째 페이지 넘기는 장면 => 남자의 등뒤에서 여인의 얼굴이 화면 가득 잡힌다 (E.C.U -> C.U) => 창밖으로 장면 이동 (FRM.OUT) => 서서히 화면 어두어 진다. (F.O)
 
③#3 : 같은 곳
쓸쓸히 테이블에 남자만 앉아 있다. (E.L.S) => 테이블 옆에 놓여진 스케치북 문구가 클로져업 된다. (C.U)
스케치북 내용 (E.C.U) : 첫페이지 - “I'm ability, so you shall be happy."
                              둘째 페이지 - “Marry me!"
  
 b) 프로포즈 장면 2

① s#1, s#2 위a)와 동일하다.
 
② s#3 : 위a)와 같은 레스토랑
두 연인  “aolleh!” 외치며 다정하게 어깨동무 하고 테이블을 나선다. (E.L.S)
 
③ s#4 : 같은 곳
테이블위에 남겨진 스케지북 크로져업된다. (C.U) ->(FRM OUT)
스케치북 내용(E.C.U) : 첫페이지 - "I can't see your beautiful"
              둘째페이지 - "But, I can see your beautiful mind"
              셋째페이지 - "I wanna see it everyday in my life."

3. 궁금증에 대한 소의(오버에 대한 구체적)
 영상물에서 목적이 연출자(제작자)가 갖는 과실(果實)이라고 한다면, 수단과 방법의 평가는 대상이 갖는 권리입니다.
 
1) 따라서 영상물의 제작의도나 목적, 대상선정 등은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제작자 고유의 권한이자 권리이고 완전한 자유이다. 즉 불가침의 권리이다. 이 분분에 있어 나는 그 어떤 접근도 한 적이 없고 할 수도 할 추호의 마음도 없다.
 
2)3)4)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제작되어 유통되어지는 영상물의 제작과정,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대사, 행위, 상황설정, 수단과 방법, 이런 일체의 것들은 다 평가, 또는 책임의 대상이 된다고 본다. 어떤 형태로든(1차적 사회적 비난, 2차적 법적 책임 등).
왜냐하면 결과물의 영향은 불특정 대상에게 상시 미치거나 미치게 될 여지가 있고, 따라서 여기에 이와 똑같은 책임 또한 존재해야 하는 것이 형평성의 원리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또한 결과물에서는 제작전에 주어지는 불가침의 권리만큼 결과물에 대한 책임도 똑같이 주어져야 하는 것 또한 균형의 감각에 맞는 해석일 것이다.
얼마 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속 대사의 내용으로 양 당사자에게 짐지어졌던 다양한 평가와 논란들이 다 같은 맥락의 선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일체의 과정이 다 책임의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얘기다. 물론 하고 안하고는 당사자, 관련자 또는 관심있는 자들의 자유의사의 몫이다.
 
4) 피켓을 들어야 하는가?
 권리는 어떤 법률적 행위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을 말한다. 하고 안하고는 각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르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영상물에 의해 시각장애인들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어떤 장애인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가정해보자. 세상에 시각장애인이 단 10명이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중 2명이 A영상물이 시각장애인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또한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본 영상물에 대한 적절한 조처와 손해에 대한 배상을 하게 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하고, 이에 법원이 이유있다고 판단 적절한 조치와 배상 판결을 내렸다고 하자.
그러면 이 판결의 효력은 시각장애인 10명에게 다 미치는 것이 아니라 소송을 청구한 개별 당사자에게 미치는 것이다. 또한 그들 중 몇 명은 다른의견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권리는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지 반드시 해야할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 이를 행사하고 안하고는 각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 법은 보호해주지 않는다’ 는 유명한 법언처럼.
‘포스트 맨...’, ‘만다라’ 등등 관련인 등등이 피켓을 들고 말고는 관련인, 관심있는 사람들의 고유한 권한이자 자유의사의 못이다.
따라서 관려인 내지는 기타의 사람들의 문제제기가 있다면, 1차적으로는 사회적 책임(여론의 비난같은)이 주어질 것이고, 2차적으로는 법적 책임이 부여 될 것이다. 물론 이들의 판단은 1차적으로는 사회 여론 형성층이 영상물의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서 사회적 통념에 비추어 용인될만한 것이었는지의 여부와, 위해의 의사나 정도 등을 따져서 비난의 수위나 여파가 나타날 것이고, 법적인 판단은 위의 사항이 고련된 법원의 판결이 정할 것이다.
따라서 피켓을 들고 말고의 여부는 관련인, 당사자, 관심 있는 사람들의 강요할 수 없는 불가침의 고유한 영역이다.
 
5) 각인이 관점에서 자유롭게 판단할 일,
수많은 영상물들이 이것저것 다 깊이 있게 고려하고 판단해서 만들어지고 또 관객은 꼬지꼬지 따져가며 보겠느냐는 것은, 제작자는 완벽한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길 원할 것이고, 관객도 마찬가지 일 것이지만, 각자가 능력껏 관심가는 만큼, 즉 역량만큼 만들고 보는 것 아니겠나?
관련자들(평론가, 이해관계인들)이야 당연한 의무(내 생각)이겠지만, 장 밖의 우리야 그저 관심가는, 관심이 간다고 다 그러는 것도 아닐거고, 눈에 꽂히는 것에 몇마디 궁시렁거려 보는 정도일 것.
돈과 권력, 언론에 장악된 거대 매스미디어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작금의 자유로운 이기적 개인주의적 자유영혼들에게는 좀 과한 분석은 돌맞을 일이고,
단지, 우리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의식화 된 것에 아무 생각없이 나도 모르게 판단해버리는 것에 대한, 문득 눈에 띄는 것들의 반감은 내 몸 속에 염분처럼 계속 쌓여만 가겠지만, 이 또한 아무 새로울 것 없는 아주 익숙해져 버린 것.
 
6) 요즘 아주 기가막히게 조직적으로 잘 하고 있는 작금의 유력 정치인이나 금력, 권력자들이 아닌 이상, 그런 것까지 의식하고 사는 사람이 많을까? 소통이 가능한 사람에게 조금, 아주 조금 마음을 열었다 아니면 닫아버리는 것이지. 소통이야 가능한 만큼 열리는 문 아닐는지?
 
끝으로,
오버인 생각을 좀 해봤는데, 오버가 맞네.
비주류 주변인의 생각은 겉은 건너뛰고(쉽게 공유될 수 있는 것이니), 좁은 구멍으로만 들여다 볼려하고, 심지어는 속으로 고개를 디밀고 들어가 이면의 관점에서 사물을 볼려하니 오버맞지. 오버가 될 수밖에. 이런 구구한 말들조차도.
철저히 논리적이길 원하는 학문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있으면서도, 논리를 좆(비어 인식 ㅉ)는 구구한 말들이 가짢은 말장난 같아서 차라리 시를 좋아한 나였지만, 이런 구구한 말들을 하고 있는 나를 보니 오버가 아니라 overflow가 아닐까 한다. 이해있으시길.
 
 


       
이름아이콘 특수교육
2011-06-23 14:50
와우!
럴수 럴수 이럴수가~

악사님 우문에 현답입니다.

그런데요~앞의 게시글의 '오버주체는 저 '특수교육' 인데요~^^
(악사님보고 오버한다고 하는게 아니란 말이예요^^)

악사님의 글솜씨와 논리, 철학적 사고, 법해석의 실력은 이미 알고 있는터였지만 위와 같이 오버인지 알면서 생각해보자고 쓴 우문에 한 편의 논문을 보는 것 같은 현답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바로 계약합시다. ^^ (광고감독 및 작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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