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장애인 고등교육의 미래비전 공유
- 「2010 장애인 고등교육 정책포럼」 개최 -
□ 장애인 고등교육 정책을 중점 발굴하고, 미래 대학과 장애인 고등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하여 관ㆍ학ㆍ연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주호)와 한국재활복지대학(총장 윤점룡)은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에서 이규석 교과부 학교지원본부장, 박명진 서울대 부총장, 성태제 대교협 사무총장, 박승태 전문대협 사무총장, 프랑소와 겔르(Fran?oise GUELLE) 주한프랑스대사관 대학교육담당관 등을 비롯하여 관ㆍ학ㆍ연구계의 대표적 전문가, 대학 관계자,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장애인 고등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 이번 포럼은 “미래 대학과 장애인 고등교육 패러다임”이란 부제하에 국내ㆍ외 장애인 고등교육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하여,
- 장애인 고등교육 정책의 현 수준과 국내ㆍ외 동향을 짚어보고, 미래 패러다임 변화의 과제와 국가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 동 포럼에서는 한국의 장애인 고등교육 정책의 현황과 미래 과제, 유럽 대학 장애학생 지원정책에 대한 기조발표에 이어
- 사회 변화에 따른 대학 장애학생 관련 제도와 서비스의 다양화 방안
- Smart 사회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현실화 방안 등 주제발표와
- 국내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 먼저, 한국의 장애인 고등교육 정책 현황과 미래 과제를 발표는 김동일 서울대(교육학과) 교수가, 해외 전문가 기조강연에서는 ‘프랑소와즈 겔르’ 주한프랑스대사관 대학교육협력담당관이 각각 양국의 장애인 고등교육의 의미, 정책 지원 및 협력체제, 문제점 및 시사점 등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 미래 교육환경 급변 등에 따른 핵심 정책의 구체화 전략, 교육 네트워크를 포함한 Smart사회의 장애인 고등교육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에서는
○ 안규환 고려대 특별지원위원회 위원이 ‘장애’ 개념의 확장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 등 장애인 고등교육 지원 정책의 다양화 방안을 제시하였고,
○ 손지영 서울대 QoLT(Quality of Life Technology)책임연구원은 미래 Smart 환경, 장애인 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현실화 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교과부 특수교육지원과장,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담당관, 국립재활원 기술연구과장을 비롯, 학계 전문가 및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장애인 고등교육 발전 과제 및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논의가 열기를 더하였다.
□ 또한, 이번 포럼은
○ 진행된 전 과정을 인터넷 방송(스마트폰 포함, www.kohead.net)으로 생중계하여 장애인 교육과 관련한 첨단 Smart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현장에 오지 못한 관계자, 학생, 시민까지도 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 장애인 교육에서 각 분야 전문가 간의 막힘없는 소통과 교류를 위한 첫 장이라는 점과, 이후 실질적인 장애인 고등교육 정책 연구 및 독자적 학문분야 개척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정책추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이 자리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이규석 학교지원본부장은
○ 공정한 사회를 지향하는 미래비전 공유 등을 통한 교육 협력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밝히는 한편,
○ 장애인 고등교육에 대한 총체적 지원에 정부와 대학 뿐 만 아니라 관ㆍ학ㆍ연 전문가, 관련 단체 등 모두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부는 2011년 대학에 장애인 교육 지원에 대한 책무성을 보다 강력히 요구하는 등 교육기회 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보다 구체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주한프랑스대사관 고등교육분야 책임관의 기조 강연 수락, 강연료 전액 장학기부, 연구실적 검토 등 우리나라 장애인 고등교육에 대한 적극적 관심 표명을 통해 양국 간 학문 및 연구 분야 교류와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의 시발점을 마련하였다.
출처: 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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