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
인디언
공주가 된 나의 모습
신경선(여20세,
지적2급)
2010년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이 개최 된다. 소외계층인 장애인들 중 더욱 소외받고 기회에 있어 상실감이 큰 지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진정한 미술화가로써의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미술대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지적장애인들의
미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이러한 특별한 재능을 일반인과 나눌 수 있도록 수년간의 지적장애인 미술전시회를 진행해 온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 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성신여자대학교, 평택대학교, 서울산업대학교에서 후원한다.
『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은 전국에서 총 406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미술대학 교수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75개의 작품이
입선되었다.
입선된
작품 중 뛰어난 미술적 재능을 보인 9개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어 9월 2일 시상을
할 예정이며 시상내용은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 상과, 평택대학교 총장상, 국립서울산업대 총장상 등 다양한 상이 준비된다. 영애의 1위를 차지한
명현학교 신경선(여20세,지적2급)씨의「인디언 공주가 된 나의 모습」은 지적장애인 특유의 순수함과 작품의 색감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미술대전이 지적장애인 화가들의 예술혼이 깃든 미술작품들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수그룹으로써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입선된 작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입선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상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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