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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장애인인권영화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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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정보
작성자 특수교육
작성일 2008-10-22 12:05
ㆍ추천: 0  ㆍ조회: 4497      
제9회 장애인인권영화제에 대하여
제9회 장애인인권영화제에 대하여


장애인인권영화제(DHFF : Disabled Peoples' Human rights Film Festival)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제로 2000년도에 제1회를 개최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비경쟁 영화제이다.

또한, 장애인인권영화제는 국내의 다른 영화제와는 달리 장애인의 전반적인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의 영상으로 승화시킨 장애인영상활동가들의 축제의 장으로 10월 24일(금)과 25일(토) 양일간에 걸쳐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하게 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세상아 덤벼라”이다. 이는 장애인당사자를 포함한 장애인영상활동가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이들로 하여금 우리네 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자 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도출해내고자 하는데 의도가 있다.

-포스터에 대하여



올해 포스터를 보면 슬로건의 의도를 대략 짐작할 수 있으리라 본다. 한 여인이 절벽에서 다이빙하는 이미지를 담은 것으로, 이는 사회적/물리적 차별에 맞서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을 형상화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대하여

올해는 국내외 및 사전제작지원작을 포함한 총 20편의 작품이 상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예년에 비해 극영화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다는게 올해 영화제의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구성적인 면에서 볼 때에도, 독립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과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어 예년과의 차별성이 뚜렷하며, 관객의 입장에서 볼 때에도 골라보는 재미가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올해 영화제에 상영될 주요 작품들의 내용이다.

① 개막작 _ 그래도 희망은 버릴 수 없다(다큐멘터리)
: “인간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하니까...”
전화 소리에 잠이 깬 아기를 들여다보며 어르는 엄마의 몸이 불편하다. 그 옆에 그림자처럼 함께 있는 한 여인. 엄마 최주현씨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고 주현씨의 손발이 되어 주현씨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채워주는 활동보조인 전정순씨다. 그녀가 있어 아이를 키울 수 있고,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지만, 그녀가 주현씨를 도와줄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단 4시간뿐이다. 활동보조인의 필요성에 대한 절실함을 담은 작품이다.

② 폐막작 _ The Messenger-전달자(사전제작지원작_다큐멘터리)
: 장애인들의 인권을 말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장애라는 부분과 인권이라는 이중의 무거운 주제를 동시에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주제들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작업 중인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 중에는 비장애인들도 있지만, 장애인 당사자들도 많이 있다.

③ 사전제작지원작 _ 미션임파서블(감독과의 대화_다큐멘터리)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하철역을 동행하기로 한다. 그들 앞에 놓여진 리프트기는 시간과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인관관계까지도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지어 버리는 기준이 되어 버린다.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현실를 미션임파서블이라는 영화형식으로 패러디한 작품이다.

④ 사전제작지원작 _ 로드무비(다큐멘터리)
: 14년여 동안 정신분열증을 앓아 온 어느 정신장애인을 만나게 되면서 그와 함께 그의 주변이웃들과의 만남을 3일간의 여정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의 차를 좁히고, 나아가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재활의 필요성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화두를 던지고자 한 작품이다.

⑤ 감독과의 대화 _ 내 사랑 제제(다큐멘터리)
: 나는 4년 동안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한 연인을 알게 되었다. 장애를 가진 그들의 사랑을 지켜나가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삶과 사랑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그들을 보면서 다르다는 생각이 아닌 본 받아아야 할 사람으로 느껴졌다. 다큐멘터리 감독의 꿈을 키워나가는 우영이 사랑하는 제제를 바라보는 시선과 그 둘을 바라보는 시선을 교차시킴으로써 사랑에 대한 애틋함과 그들이 한국 사회에서 마음껏 사랑하기에는 넘어야 할 턱과 돌아가야 할 길이 너무 많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⑥ 감독과의 대화 _ 거칠고, 힘들고, 슬프다(극영화)
: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감독의 이야기를 극화한 작품으로서,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영화의 소재로 이용하지 않고 그 인물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충실히 따라 영화를 만들고자 하였다.

⑦ 특별추천작 _ 잠수종과 나비(극영화)
: 침묵에 빠진 육체, 자유로운 영혼... 움직일 수 있는 건 왼쪽 눈 뿐... 하지만 세상과 소통하기엔 충분했다. <엘>의 편집장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보비는 출세가도를 달리던 중 ‘감금 증후군’으로 온몸이 마비된다. 한쪽 눈꺼풀을 깜빡여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배우는 보비. 기억과 상상으로 자유를 향해 날아가는 그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 수작이다.

⑧ 특별추천작 _ 봉천9동(극영화)
: 나의 관심은 여자친구 사귀기... 결혼적령기가 된 지적 장애인 민철에게 현재 가장 큰 관심은 여자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 민철은 세차장에서 세차 일을 하면서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지적장애인이다. 물론 동료들도 모두 지적장애인들이다. 세차 일을 하면서 동료들은 주로 이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진혁은 여자 친구가 생겼고, 만식은 국제결혼을 한다고 하고... 이때 미팅자리에 참석제의를 받게 도니 민철은 부푼 기대를 가지고 갔지만 돌아온 건 냉대와 무시 그리고 좌절.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결국 민철을 결혼소개소로 가게 만든다.

출처 :제9회 장애인인권영화제 http://www.dhff.or.kr/sub4/board.php?tn=dhffnews&mode=hit&nu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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