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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직업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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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자료실1
작성자 특수교육        
작성일 2009-10-20 (화)
분 류 직업,진로,전환
ㆍ추천: 0  ㆍ조회: 5999      
장애인의 직업적 특성
  
 
  지체장애
  
   1. 지체장애인의 직업적 특성
       지체장애는 질병이나 외사 등으로 골격, 근육, 신경 중 일부분을 다쳐서 신체의 변형 또는 운동장애가 있는 것을 말하며 우리나라의 등록 장애인 중 54.3%(923,18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체장애인은 기본적으로 이동에 장애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산업기술의 발달로 건출물 등에서 구조적 장벽이 점차 제거되고 있으며 지팡이 · 목발 · 보행기 · 휠체어 등의 운동보조기구와 의수 · 의족 · 등의 인공보철장치, 보조기 등을 사용하여 보다 독립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체장애 영역은 재활공학의 발전으로 장애를 실질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식정보사회의 도래로 직업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소아마비 장애인은 마비 정도에 따라 손과 다리활동 등에 약간의 제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계속 기능하는 근육은 정상적인 협응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교적 무거운 힘이 부과되었을 대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심하게 체력을 요하는 직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수손상 장애인은 제한된 근육능력 때문에 취업기호가 비육체 활동에 국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이영양증 장애인의 직업재활에서 중시해야 할 부분은 그 질병이 진행성인지 , 정체성인지 , 퇴행성인지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근이양증 환자는 인지기술과 의사소통 기술이 손상되지 않으므로 단기훈련을 통하여 보다 적절한 직업선택이 가능합니다.
  
   정형외과적 장애에서 주된 직업문제는 사지절단 장애입니다. 사진손실로 인한 기능적 제약과 이러한 손실에 대처하는 것과 관련된 심리적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직업에 따라 직업적인 제약을 받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사고와 연아만을 요하는 직업에서는 육체적 수행에 의존하는 직업보다 장애의 영향을 덜 받을 것입니다. 
   
   2. 지체장애인과 함께 근무할 때 이렇게 하세요! 
       면접 또는 회의 일정을 결정할 때, 해당 장소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을 확인하고 입구나 주차장 계단 등과 같은 잠재적 장벽이 접근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위해 좌석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장애인의 휠체어를 잡지 않으며, 장애인이 휠체어를 밀어주기를 바란다고 지레짐작하지 않습니다. 항상 먼저 묻고 나서 행동해야 합니다. 휠체어는 장애인의 개인 공간 일부로 간주되어야 합니다. 
  
   도와주겠다고 제안하되, 지나친 고집을 부리지 않습니다. 장애인 쪽에서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제안을 수용하고, 정확하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설명해줄 것입니다. 
  
   휠체어 사용자와 장시간 대화를 나누는 경우, 눈높이를 맞추기 위하여 의자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휠체어 사용자가 다른 곳으로 옮겨 앉거나 휠체어에서 내려 이동하더라도 놀라지 않습니다. 모든 휠체어 사용자가 마비환자는 아닙니다. 많은 휠체어 사용자들이 지팡이·보조기 또는 목발에 의지하거나 의지하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장애인이 목발·보행기 또는 기타 보조장비를 이용하는 경우, 이러한 장비들은 장애인의 곁에 두며 외투·가방 또는 기타 소지품을 들어주겠다고 제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발 또는 보행기 사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여분의 이동 공간 및 미끄럼방지용 바닥 깔개를 확보합니다. 특히 바닥에 물이 있으면 미끄러져 다치기 쉬우므로 당사자에게 알려줍니다. 
  
   ‘걷기’ 나 ‘달리기’ 같은 단어의 사용을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휠체어 사용자도 종종 그런 단어를 사용합니다.  
 
    
     
  뇌병변장애
  
   1. 뇌병변장애의 직업적 특성
       뇌병변 장애는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뇌에 손상이 생겨 보행 또는 언어, 일상생활 동작에 제한을 받는 것을 말하며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중 9.1%(154,614명)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근육 또는 신경계 장애는 운동 능력이나 언어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1개 이상의 부속지에 비자별적 혹은 불완전운동, 또는 운동제한이 발상해는 경우와 혀와 입술의 미세운동조절 능력의 부재로 인하여 혀가 잘 돌아가지 않거나, 말소리가 뚜렷하지 않거나 어조가 단조로운 경우 등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장애의 강도 및 기능상의 효과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뇌성마비로 인한 신체적·기능적 제한으로는 밀기·압박하기 등 근력부족, 햄의 조절,ㅣ 근육운동의 협응 작용,속력, 구부리기, 올라가기, 서있기, 이동, 웅크리기, 글씨쓰기, 운전하기, 내장과 병광, 폐의 고통, 옷 입기 등 일상생활 동작관리에 있습니다. 
  
   정신적인 부분을 포함하는 장애로는 의사소통의 문제로 발음, 표현과 시각적 지각 및 운동, 기억력, 사회적 고립, 비독립적, 자기중심적, 책임성결여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합병증으로 근육 수축, 대장과 요실금, 치아문제, 골다공증, 척추의 변이 및 퇴화 호흡기 감염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적 제한은 고용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로, 고용 준비가 어렵습니다. 인식 및 정신적인 문제는 기억력, 주의력, 언어기술의 적응능력, 의사소통과 언어, 가족의 원조, 사회적 기회 그리고 실질적인 직업선택과 관련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뇌성마비인은 사회적 기회가 제한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 활동, 직업 활동, 가족의 기능적 역할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또한 작업 기술을 익히는 데 있어서 뇌병변 장애인의 신체적 한계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작업수행에 필요한 업무능력에 결함이 있을 때, 전문가는 훈련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지, 그리고 적성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뇌병변장애인과 함께 근무할 때는 이렇게 하세요!
       중증의 장애가 있거나 추가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면접이나 회의 시에 편의제공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해당 장애인이 말하는 내용을 알아듣기가 힘든 경우에는 다시 한번 이야기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일부 심각한 뇌성마비, 또는 기타 근육이나 신경 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은 글·타이핑 또는 통신용 자판이나 기타 전자 장치를 이용하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언어장애가 있고 온몸을 흔든다고 지능이 낮은 사람으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함께 걸어갈 때 보행 속도를 맞추도록 합니다.  
 넘어졌을 경우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본 후 도움을 줍니다.  
 음료수를 권할 때는 빨대를 꽂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각장애
  
   1. 시각장애의 직업적 특성
       시각장애는 안경을 쓰고도 잘 안 보이거나(좋은 눈의 시력이 0.02 이하), 볼 수 있는 범위가 절반 이상 감소된 것을 말하며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중 10.6%(180,526명)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혀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은 소수이며 대부분은 최소한 명암이나 물체의 형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시계의 경계나 일부만이 손상된 상태이고, 또 어떤 이들은 측면이나 주변시에는 문제가 없으나 중심시를 잃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시력은 빛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안내견이나 지팡이를 이용하여 혼자 이동 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은 이러한 이동보조기구나 기타의 보조기구를 사용할 수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 업무에 있어서, 심지어는 상당한 양의 독해를 요하는 업무에 있어서도, 시력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시각 장애인의 고용이 성공을 거둘 수 있는가의 여부는 철저한 직무분석과 고용주의 수용 및 적절한 관리 지원에 달려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은 그들의 능력, 적성, 흥미, 성격에 따라 여러 종류의 직업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의 직업적응과 직업비치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장애에 대한 심리적 영향입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고용계획 과정에서 중시되어야 할 점이 장애에 대한 수용 및 적응 입니다. 특히, 맹인의 경우에는 정향(定向)보행, 의사소통 등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므로 개인이 좋은 방향감각을 개발하고 다른 감각기관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시각장애인과 함께 근무할 때는 이렇게 하세요!
       도와주겠다고 제안하되, 지나친 고집을 부리지 않습니다. 시각장애인이 문을 지나거나 의자가 있는 쪽으로 가기 위하여 안내가 필요한 경우, 당신의 팔을 잡고 당신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합니다. 시각장애인의 기준에서 의자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를 이야기 해줍니다. 시각장애인이 계단 쪽을 향하여 가는 경우, 계단의 순자와 방향을 말해줍니다. 
    
   시각장애인에게 통상적인 어조로 직접 마주보고 이야기 합니다.
   같은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거나, 그들이 자신을 직접 소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해당 장애인이 사무실과직원들에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주인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안내견을 건드리거나 안내견의 주의를 산만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안내견은 애완동물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일할 때 방해를 해서는 안됩니다. 
  
   길을 알려줄 때에는 시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없는 설명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장소를 설명할 때 ‘저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방향을 나타내는 표현을 사용할 때에는, 시각장애인의 위치를 기준으로 몇 발짝 앞 몇 미터 앞과 같이 구체적으로
말해줍니다.
  
   누군가가 사무실에서 나갈 때는 이야기 해줍니다. 
  
   새롭거나 낯선 환경으로 안내할 때에는 특징이나 장식물에 대하여 설명해줍니다. 
  
   문서화된 정보를 큰소리로 읽어줄 준비를 갖추거나, 낭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시각장애인과 면접 또는 회의를 하는 경우에는, 조명이 밝은 곳을 선호하는지 묻습니다.
명암의 대비가 심한 장소는 피하도록 합니다. 
  
   음료를 권할 때는 뜨거운지, 차가운지 알려주고 손을 잡아 직접 대어줍니다. 
  
   식사할 때에는 음식을 설명해주고 위치는 시계방향으로 알려줍니다.
  
   물건을 전해줄 때는 무슨 물건인지 간단히 설명해줍니다.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서류나 물건은 마음대로 옮겨놓지 않습니다. 
  
   회의 할 때는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시작합니다. 
  
   동행할 때에는 흰 지팡이 반대쪽에 서고, 시각장애인이 동행인의 팔을 잡을 수 있도록 합니다. 
 
     
  청각장애
  
   1. 청각장애의 직업적 특성
       청각장애는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들어도 분별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하며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중 8.9%(151,184명)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청력을 상실했거나 청력에 문제가 있어도 말은 명확하게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용주는 이러한 이들의 거의 모든 유형의 직무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단, 적법한 안전 요건으로 예리한 청력이 요구되는 직무는 예외입니다. 이런 경우라 할지라도 고용주는 이들 장애인에 대하여 개별평가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면접이나 회의와 같이 상당히 많은 구도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환경에서 청력장애인은 추가 시간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이를 더욱 심각한 장애가 있음을 나타내는 징후로 간주해서는 안되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지원자의 지식·기술 및 능력이 적절하게 평가 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됩니다. 청각장애인이 주요 의사소통 수단으로 수화를 사용하는 경우,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하여 자격을 갖춘 수화 통역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 필요한 편의제공으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청취보조시스템 및 장치와 컴퓨터 사용 실시간 전사(CART)의 이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소수이지만 보청기를 잘 활용하여 건청인과 같이 말하거나 들을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청각장애인의 주된 고용문제는 실업이 아니라 불안정한 고용상태입니다 특히 청각장애인은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우며 이는 그들이 안정된 고용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됩니다. 
 
  2. 청각장애인과 함께 근무할 때는 이렇게 하세요!
       청각장애인에게 이야기를 할 때에는 얼굴을 마주 봅니다.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시선을 끌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청각장애인의 사무실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청각장애인이 돌아서 있는 경우, 사무실의 등을 껐다 켰다 하여 시선을 끕니다. 말할 때에는 눈을 보면서 입 모양과 발음을 정확하게 하고 필요하면 반복해서 말해줍니다.)
  
   청각장애인에게 이야기를 할 때에는 자신의 의도와 태도를 강조하기 위하여 의미 있는 표정이나 몸짓을 이용합니다.
이는 목소리를 대신하여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박고 소음이 적은 곳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모든 청각장애인이 수화를 할 줄 알거나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에게 수화통역사가 필요하다고 지레짐작해서는 안됩니다.
  
   수화나 구술통역사를 이용하는 경우, 통역사가 아닌 청각장애인을 향해서 직접 이야기 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어조로 명확하게 이야기하되, 손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습니다. 
  
   공지사항(회의, 야근, 회식)은 게시판에 미리 알려줍니다. 
 
 
   청각장애인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에 다시 한번 말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이러한 방법이 효과적이지 못하면,글로 쓰거나 컴퓨터 단말기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청각장애인에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시간, 장소 등 꼭 기억해야 할 사항은 알려준 즉시 다시 물어봐서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합니다.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진 경우에는 그 상황을 설명하여 줍니다. 
  
   업무를 지시할 때는 시범을 보이거나 쉬운 글로 써서 설명합니다.
  
   회의에서 진행되는 상황을 중간 중간 알려주고 청각장애인이 이야기 할 기회를 줍니다.
  
   화장실 문에 ‘사용중’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언어장애
  
   1. 언어장애의 직업적 특성
       언어장애는 음성기능 또는 언어기능에 영속적인 현저한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하며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중 0.8%(13,874명)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언어장애인은 청각장애인과 동일한 직업적 특성을 가집니다. 다만 자아개념과 욕구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하기 쉽고, 타인과의 대인관계에서 불안을 느끼기 쉽습니다. 
  
   거의 모든 언어장애인은 여러 가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언어장애인 중 대부분은 언어병리학자를 통해 구음, 성음, 유창성 기술을 향상시켜 발음을 명확하게 할 수 있고, 구개파열이나 구순파열을 가진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언어장애를 향상시키거나 고정 할 수 있습니다.
  
   언어장애인의 재활에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가족지원과 직업상담입니다. 가족지원은 언어장애인의 자아개념과 정서적 적응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고, 재활과정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직업상담의 의사소통에 필요한 사항을 고려할 수 있게 합니다.  
 
  
   2. 언어장애인과 함께 근무할 때는 이렇게 하세요!
       많은 언어장애인들이 언어장애에도 불구하고 말로써 의사소통을 합니다. 언어장애인의 대화속도는 비장애인만큼 빠르지 않으며 청각장애가 함께 있는 경우 상대방의 대화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림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얼굴, 눈을 바라보고 대화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언어장애인들 중에는 전화통화를 꺼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확인할 때 까지는 전화를 삼가 합니다. 언어장애인은 느리게 쉬어가면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화의 경우 시각적인 접촉이 없음으로 의사소통 속도가 더욱 느림을 이해해야 합니다. 
   언어장애인의 말이 확실히 끝날 때까지 기다린 다음 적당하게 천천히 말을 합니다.
  
   언어장애인이 오랫동안 이야기 할 때는 고개를 끄덕이고 몇 마디 말을 하여 자신이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언어장애이인이 말하는 것이 힘들어 보일지라도 당사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끝마칠 때까지 기다립니다.
  
   언어장애인의 말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듣고 함부로 추측하지 않습니다. 
 
         
  지적장애
  
   1. 지적장애의 직업적 특성
       지적장애는 지능이 낮고 적응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말 합니다. 그 중 약 5%는 지능이 매우 낮아 보호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은 조기에 알맞은 교육과 훈련을 거치면 스스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중 7.3%(123,868명)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적장애인은 어떤 면에서 평균적이거나 오히려 평균보다 우수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적장애인은 일반적 수준의 사고, 추론 또는 기억 능력을 보유하지 못 한 것이 사실이나, 이들 역시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강점과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재활 교육 및 현장경험을 통하여 장애의 영향은 약화 시키고 기술과 능력은 강화 할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인은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스스로를 부양하고자 합니다. 지적장애인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근로자로서 직장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간과 관심을 할애하여 도와주려는 타인들의 의지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 장애인의 업무의 세부 사항을 학습하고, 판단을 내리고, 문제에 대하여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부담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이들의 고용평등 기회를 저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의 하나는 고용주들이 이들의 능력을 끊입없이 불신하고 그들이 지닌 강점을 인정하려 들지 않으려 한다는 점입니다. 
 
  
 2. 지적장애장애인과 함께 근무할 때는 이렇게 하세요!
       대개의 경우, 지적장애인에게 이야기 할 때에는 일반인과 대화를 할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하되, 보다 구체적이고 쉽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을 할 때에는 명확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쉽고 단순한 질문을 하고, 수시로 답변 내용을 되풀이하여 확인합니다. 
  
   출퇴근 시간 기록기, 사물함, 화장실, 식당, 식수대, 보급실 등의 위치에 대하여 그림이나 기호를 활용해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근무시간, 적절한 근무복장, 근무공간의 위치, 임금, 직속상관 및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 관련 사안에 대하여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줍니다.
  
   작업지시는 한번에 한 가지씩만 합니다. 
  
   작업은 익숙해질 때까지 시범을 통해 여러 차례 반복해 가르쳐 줍니다. 
  
   나이에 맞는 호칭을 사용하고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습니다. 
  
   돈 계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곳을 찾아갈 때는 동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낯선 곳에서 집으로 갈 때는 집에 잘 도착했는지 전화로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폐성장애
  
   1. 자폐성장애(자폐증)의 직업적 특성
       자폐성장애인이란 소아기 자폐증, 비전형적 자폐증에 의한 기능 및 능력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 혹은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능 수행에 제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중 0.5%(8,754명)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재활·포괄적 서비스 및 자폐성장애법(1978)에서는 자폐성장애를 ‘무기한 지속되며 3가지 이상의 생활 활동 영역(신변처리, 언어, 학습, 이동성, 자기관리, 독립생활, 경제적 자급)에 있어서 실질적인 기능상 한계를 초래하는, 22세 이전에 출현하는 정신적, 신체적 혹은 그 모두에 기인하는 중증이며, 만성적인 장애’ 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즉 자폐성장애는 어떤 특정 장애범주만을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을 제외한 인간의 성장발달 과정에서 22세(만21세)이전에 장애가 나타나면 자폐성장애로 보고 있습니다.
  
   자폐성장애인은 학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기는 하나 지적장애나 뇌성마비처럼 일반적으로 평생 동안 지속됩니다. 전번적 자폐성장애인은, 대인 관계, 사회적, 언어적 결함, 주의력 결함, 심한 위축 및 공경성, 자기자극, 자해적 행위 등 다양한 행동문제가 있습니다. 자폐 성인은 아동기에 가졌던 특징을 보입니다. 제한된 언어와 사회성 기술, 감가에 대한 특별한 반응, 괴이한 활동이나 흥미, 지능이나 약점이 그 특징입니다. 어떤 아동기 행동은 사라지고, 어떤 행동들은 어른이 되어서 과장되기도 합니다.
  
   자폐성장애인의 특성과 직업 선택시 고려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폐성장애인의 특성  직업선택 / 직업개발에 대한 영향요소
언어/비언어적 의사소통장애 의사소통의 기회가 적은 직업
사회성 기술의 부족 사회성 기술이 많이 요구되지 않으며 사람과의 접촉이 적고,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직무과업이 요구되는 직업
감각자극에 대한 이상반응 선호하는 자극을 제공하는 직업 혹은 혐오자극을 주지 않는 직업
변화에 대한 거부 변화가 적은 직업
시각 - 운동기능 좋은 시각 - 운동기능을 요구하는 직업
지적장애 인지능력에 알맞은 직업
행동문제 동료 근로자에게 위험을 주지 않는 행동, 직무수행에 위험을 주지 않는 행동이 유발될 수 있는 선행조건을 가진 직업
파편기능(splinter skills) 파편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직업
고집성 및 강박성 자세함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직업
편차가 심한 주의집중력 직무수행 행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행동치료와 지도 
 
 2. 자폐성장애인과 함께 근무할 때는 이렇게 하세요!
       자폐성장애인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술들 즉, 공공장소 이용법, 돈 계산, 가전제품, 대중교통 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으므로 도움이 필요합니다.
  
   자폐성장애인은 위험한 순간의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뜨거운 물, 적기, 자동차 등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위험한 경우에 행동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어려우므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손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함께 있어야 합니다.
  
   자폐성장애인은 낯선 장소, 익숙하지 않은 절차, 낯선 사람,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 등에 대하 심하게 불안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행동 특성(착석하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려 한다든지, 계속 소리를 낸다든지 하는)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전에 충분한 설명, 예행연습 등이 필요합니다. 
   
  자폐성장애인은 감정, 의견의 표현이 서투르고 나름의 특성을 가졌을 뿐 비장애인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일과를 조정해야 할 경우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며, 새로운 일과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폐성장애인은 다른 사람의 정서나 생각에 대해 제한된 수준에서만 이해가능하며,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어 오해를 사기 쉽습니다.
  
   자폐성장애인은 특정한 상황이나 물건(예: 전자오락기, 텔레비전, 자동차 등)에 심하게 집착하여 자신이 하고 있던 일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미리 예측하여 피할 수 있도록 환경을 계획하고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 장애인고용포탈


       
이름아이콘 플로라
2011-05-17 11:58
주변에 뇌병변 장애아동이 있은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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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특수교육일반 아스퍼거 증후군 [1] 내빈
29 특수교육일반 발달장애 아동의 식사(편식)지도 및 식이요법 사례 특수교육
28 치료 자폐성 아동의 특성과 미술치료 [1] 특수교육
27 특수교육일반 세계 특수교육대상의 개념 [3] 특수교육
26 특수교육일반 맹중복·중증장애 아동의 특성과 교육 특수교육
25 치료 발달언어장애 [1] 특수교육
24 평가,진단,검사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 (CARS) [1] 특수교육
23 평가,진단,검사 발달검사-교육진단검사 (PEP) [1] 특수교육
22 평가,진단,검사 아동기 정신 병리에 대한 전통적인 특정 모델 특수교육
21 특수교육일반 아동기 정신 병리적 행동 - 자폐증: 영아기의 중증 일탈 특수교육
20 특수교육일반 장애유아 통합에 따른 문제와 선결 요건 특수교육
19 특수교육일반 장애유아 통합교육의 발전모델과 개념적 이해 특수교육
18 통합교육 통합교육의 역사와 의미 [1] 특수교육
17 특수교육일반 유아특수교육의 대상 [2] 특수교육
16 장애예방,재활 심리재활 특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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