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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회엔리트 재활병원
column,criticism
칼럼, 만평
작성자 알자넷
작성일 2007년 10월 6일 토요일
ㆍ추천: 0  ㆍ조회: 3088      
독일 회엔리트 재활병원
설악산과 지리산 등 우리나라에서 풍광이 가장 뛰어난 국립공원 요지에 대규모 재활병원이 들어선다면 국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 전국적인 반대운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지만 서구유럽에 가보면 국립공원 같은 명승지나 아름다운 호숫가에는 어김없이 재활병원과 장기요양원이 자리잡고 있다.
  
  독일 내 심장질환 관련 재활전문병원으로 알려진 회엔리트 재활전문병원은 아름다운 호수인 슈탄베르크제에 인접해 있다. 알프스 눈이 녹아내려 생긴 호수와 전나무 숲으로 둘러 쌓인 초원 사이에 유리와 철제로 된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뛰어난 풍광과 시설만으로 회엔리트가 유명한 것일까. 그것은 회엔리트가 가진 환자의 신체 상태에 따라 치료를 달리하는 맞춤형 치료와 퇴원을 하고도 유기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때문일 것이다.
  
  독일 병원은 전문 경영인 시대
  
  아심 쉐퍼(Achim Schaeffer) 회엔리트 병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병원시설과 환자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에 꾸준히 투자한 덕분에 이제 심장질환 뿐 아니라 정신장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됐다"고 자랑한다.
  

  쉐퍼 원장은 자신을 의사가 아닌 전문경영인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의사 출신이 아닌데 어떻게 병원장이 됐을까. 1997년 병원을 보험회사에서 운영하면서 환자중심으로 병원 내 모든 시스템을 바꿨고 경영전문가인 자신이 발탁됐다고 한다. 그의 설명속에는 병원을 어떻게 운영하면 환자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 병원과 국가로부터 병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연금 보험회사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 하는 고민이 짙게 배어있다.
  
  89만 제곱미터(27만평)에 이르는 숲 위에 세워진 회엔리트의 역사는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돼지고기와 소시지 등 기름진 음식을 먹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의 식생활로 심장질환 환자가 급증하자 1967년 문을 열었다.
  
  당시 심장병 환자 치료방법은 하루 종일 누워서 안정을 시키고 식이요법으로 증상을 점검하는 것이 고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회엔리트 병원은 환자에게 헬스 기구와 같은 과학적인 장비를 이용해 강도 높고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쉐퍼 원장은 "모두가 환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이 방법을 통해 환자가 회복되면서 회엔리트의 명성이 알려지게 됐다"고 강조한다.
  
  회엔리트는 현재 심장병 환자들에게 수중에서 부력을 이용한 치료와 근육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법의 발상지로 유명하다.
  
  독일 연금보험회사가 1997년 회엔리트 병원을 인수한 뒤 3000만 유로(376억원)를 투자해 낡은 병동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현재의 본관을 건립했다고 한다. 10년이 지났지만 본관 건물은 엊그제 개원한 새 건물처럼 보인다. 회엔리트는 2003년 다시 4000만 유로(502억원)를 지원받아 치료실을 증축했으며 환자 치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자재를 교체하면서 유럽에서 손꼽히는 심장재활 전문병원으로 발전했다.
  
  규모는 500병상. 의료진은 의사 35명, 간호사 55명, 치료사 70명 등 모두 160명에 이른다. 같은 크기의 우리나라 병원과 비교해 의사수는 4배 규모다. 의사 1명이 평균 22~25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고 치료사는 환자 10명을, 간호사와 상담사는 10명 당 한사람씩 배치돼 있다.
  
  지하 1층 수치료 풀장에서는 환자 5명이 공을 이용한 치료를 받고 있고 그 옆 수치료실에는 뇌졸중으로 보이는 60대 남자환자가 거대한 유리욕조 속에서 천천히 걷는 운동을 하고 있다.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에서도 환자들이 학교 수업을 받듯 상태에 맞게 짜여진 시간표를 가지고 분주하게 오간다. 넓은 병원 공간에 비해 환자수는 그리 많지 않다.
  
  쉐퍼 원장은 두 시간 넘게 병원 구석구석 안내했다. 환자가 주인인 병원을 만들기 위해 의료서비스가 개선돼야 하며 이에 앞서 직원의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꿈쩍할 것 같지 않았던 독일사회가 이제 서비스와 효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
  

  환자에게 내 집 같은 병원
  
  회엔리트는 크게 3개의 입원동과 4개의 치료동 등 모두 7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환자를 심장질환, 신체장애, 정신장애로 나눈 뒤 입원과 치료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육체적인 상실과 고통은 곧 정신적인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정신분야의 치료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 사려깊다.
  
  현관을 척 들어서면 타원형의 목조 안내실과 유리 및 철제로만 이루어진 카페테리아가 환자와 방문객을 맞는다. 누구나 병원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병원내부도 우리 같이 흰색 페인트의 폐쇄공간이 아니라 다른 색깔의 유리창과 나무, 타일로 구역을 분할했다. 환자와 방문객은 지하철 노선을 찾듯 색깔을 찾아 목적지에 도달하고 스스로 환자라는 의식을 은연중 잊게 만든다. 병원에도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명하는 것 같다.
  
  환자들이 왜 별로 없는 것일까. 방문객과 환자 가족인줄 알았는데 사복을 입은 사람 중 간간히 링거를 꽂거나 휠체어를 탄 사람들이 눈에 띈다. 모두 환자들이다. 트레이닝복과 같은 사복을 입고 복도와 정원을 활보하는 환자들. 내겐 처음에는 한밤중이 되면 술을 마시러 나가는 우리나라 교통사고 병원의 나이롱 환자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독일병원과 같은 시도도 환자에게 자신의 집 같은 아늑함을 주고 스스로 환자임을 잊게 하는 좋은 심리적인 치료법이라는 확신이 든다.
  

  수술 직후의 중증환자 병실은 모두 1층에 배치돼 있고 상태가 호전됐거나 경증 환자들은 신체 상태에 따라 병실을 다르게 배정한다. 1층은 걸을 수 없는 휠체어 환자가 대부분이다. 층을 올라갈수록 증세가 경비한 사람들이 나타난다. 2층은 심장 및 정신 복합장애 환자, 4층은 정신질환 환자 입원실이 있다.
  
  세계 대부분의 병원이 간호사실을 중심으로 열린 복도 공간을 하나의 유니트로 사용하고 있지만 회엔리트는 한 층을 몇 개의 섹션으로 분리해 간호사실에서 7~8개 병실만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의료진이 환자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환자입장에서 보면 옆방의 환자에게 놀러가기도 어려운 구조다. 철저히 개인주의와 심리적 안정을 중시하는 사고가 병원건축에도 반영됐다.
  
  쉐퍼 원장은 "대부분의 병원이 환자간 심리적 교류를 위해 보통 2인실을 선호한 반면 우리는 환자의 철저한 사생활 보호를 위해 1인실을 고집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재활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
  
  1층 물리치료실을 찾았다. 10여명의 환자들이 근력회복과 심전도 기능 체크를 위해 자전거위에 올라 앉아 열심히 페달을 돌리고 있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최대한 운동량을 살리도록 설정된 프로그램 선이 가슴과 팔에 연결돼 있다. 여기 저장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전송돼 물리치료사 뿐 아니라 주치와 간호사실, 다른 치료실에서도 점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환자들의 표정이 색다르다. 우리 같으면 환자들의 얼굴에는 피곤하고 지친 표정이 역력할텐데 이들은 마치 소풍 나온 아이들같이 서로 웃고 농담을 나눈다. 내게 무척 낯설었다. 갑자기 찾아온 장애라는 불행 속에 가족과 만날 수 있는 작은 공간조차 없어 복도와 계단을 찻바퀴 돌듯 하는 국내 재활 환자들의 표정과 전혀 다르다.
  
  회엔리트를 찾는 환자 중 80% 이상은 갑자기 심장기능의 이상으로 장애를 얻게 된 사람들이다. 주로 뮌헨대학병원과 다게겐도르프 종합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들이지만 독일 북부와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도 환자가 온다고 한다. 최근에는 중동지역에 회엔리트 병원이 심장전문병원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부자들의 입원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보험적용이 안될 뿐 아니라 가장 좋은 검진과 치료를 받는 VIP 환자들이라고 소개하는 쉐퍼 원장의 표정이 밝아 보인다.
  
  환자들은 짧게는 3~8일 머물며 집중적인 치료를 받지만 평균 3주정도 입원한다고 한다. 입원 동안 환자의 개인부담은 입원일로부터 14일까지는 하루 입원비 130유로(16만원) 중 14유로(1만7000원)에 불과하다. 그나마 15일째부터는 보험회사와 국가에서 모든 비용은 부담한다. 하루 병원비 130유로(16만원)를 모두 부담한다 하더라도 독일의 물가와 월급수준을 감안할 때 우리 병원에 비해 비교적 싼 편이다. 질 높은 의료진과 전문적인 치료프로그램, 저렴한 병원비 등 삼박자가 어울려 회엔리트는 평균 98%의 입원율을 나타낸다. 늘 만원이 셈이다.
  
  국가가 개인의 건강을 책임진다
  
  회엔리트 병원의 지난해 수입은 3200만 유로(약 401억원)로 한 달 평균 266만 유로(약 35억원)인 셈이다.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360명의 임금과 경상운영비, 각종 비용을 감안하면 턱없이 적은 수입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간 재활병원인 신촌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매달 5억원의 적자가 나고 있는 것과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이야 세브란스 내 다른 병원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지원받는 형태로 운영될 수 있지만 서울대병원 같은 국립병원조차 적자가 예상되는 재활병원 건립을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하지만 회엔리트 병원에서는 어떻게 운영될 수 있을까. 쉐퍼 원장에게 "입원료를 포함한 의료비가 낮은데 재정이 어렵지 않느냐?"고 물어봤다. "당신이 왜 그런 것을 걱정하느냐?"는 대답이 돌아왔다. 독일 재활병원을 누가 운영하는 지 물었을 때 "한국 정부와 지자체가 뭐하고 민간 푸르메재단이 공공 목적의 재활전문병원을 왜 지으려고 하느냐?"하는 질문을 받고 난감하 적이 있다. 한국을 세계 11위의 무역대국과 OECD 선진국으로 알고 있는 독일병원 관계자들에게 한국 내 장애인과 재활병원의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 지 늘 고민에 빠진다.
  
  "보험회사와 국가에서 환자의 의료비와 병원재정을 지원할 텐데 당신이 왜 병원재정까지 걱정하는지 모르겠다"는 투다. 아마 서구선진국에 사는 이들에게 국가가 국민의 건강과 교육 문제를 책임지는 것은 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에겐 아직 요원한 과제인데 이들은 알 턱이 없다.
  
  회엔리트 병원의 심전도실과, 운동부하검사실, 초음파실 등은 최첨단 장비로 이루어져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우리나라 유명 병원에서나 볼 수 있는 수치료 기구도 이곳에는 10여대나 설치돼 있다. 더운물과 거품으로 마사지를 하면서 치료를 하는 최첨단의 수치료 기구와 평소 걷지 못하는 환자들이 물의 부력을 이용해 걷게 함으로서 재활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은 인공풀장은 부러움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회엔리트 병원을 찾는 환자의 70%는 연금보험회사에 가입한 사람들이며 나머지 30%는 일반건강보험 환자라고 한다. 하지만 모두 보험회사와 국가에서 의료비를 지불하기 때문에 개인이 의료비를 지불할 일은 별로 없다. 일반건강보험 환자의 경우 주로 직장인과 노인이다.
  
  최근에는 뮌헨에 본사를 둔 BMW와 의료 협약을 맺어서 BMW 공장에서 일하다 산업재해를 당한 십 여 명의 환자들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정형외과에서 치료받는 환자의 70%에 해당한다. 이들은 모두 연금보험과 건강보험, 실업보험 등에 개인과 회사가 가입했기 때문에 장기 입원을 하더라도 모든 비용을 보험회사에서 전액 지불한다고 한다.
  

  산재 환자들은 물리치료가 끝나면 작업치료실로 보내져 공구를 사용하고 드릴로 구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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