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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소리없는울림전 / 손소영 - Son, So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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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실 ♣♧
특수교육 및 장애인과 관련된 동영상 입니다.
작성자 특수교육
작성일 2010-03-22 (월)
분 류 인식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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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889      
2009소리없는울림전 / 손소영 - Son, So Young


발달장애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2009,4,29(수) - 5,5(화)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뇌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장애인 정도로만 생각해 오는 것을 장애인 측면으로만 치부 할 것이 아닌 '우리가 본받고 칭송해야 할 그들의 재능을 소개함으로서 인식전환의 기회를 마련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 즉 자폐증 등의 뇌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이와 대조되는 천재성을 동시에 갖게 되는 현상을 소개하고 꿈나무 작가들의 순수한 작품을 보면서 어른이 아이들에게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찾을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천재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발굴하지 못해 일반취업을 하여 단순한 업무 밖에 할수 없는 장애인들의 현실 속에서 작으나마 작가로서 알려지고 작가의 길을 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좋은 평론가들을 모시고 국내및 국외에 까지 알려 장애인 천재작가들의 재능이 묻히거나 발견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바램이다.

뜻을 같이하는 홍익대학교 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일부러 배워서 하는게 아니라 천부적으로 특정부분을 기억해내고 드로잉 해서 만들 수 있는 서번트 신드롬 작품과 비교해서 볼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전시회다.

특히 홍익대학교 김태호 교수는프로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이 있어야 하다고 말하며 장애어린이 출품작 중에는 장애,비장애를 떠나 월등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작품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손소영 작가는 '주변을 돌아볼 겨를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일반인들에게는 잠시나마 나와 다른 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도록 하고 본 기획전에 직접 참여하게 되는 발달 장애아동및 가족에게는 예술을 교량삼아 사회와의 교류를 넓힐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금번 기획전을 기획하였으며 이시대 선천적 요인으로 자폐(스스로 문을 닫아 버리고 소통을 거부하는 )증을 앓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국내 최고의 전시관에서 유명화가들과 함께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그들의 닫힌 마음이 조금이나마 열리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인물/블로그



       
이름아이콘 플로라
2011-06-03 10:42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동영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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